화분에 식재하기 딱 좋은 아담한 키(30cm 내외)의 매트릭스 백합입니다. 두해 전 주황색의 매트릭스를 구입해 꽃을 본 후 화분에서도 겨울을 잘 견디며 이듬해 다시 새싹을 올리는 것이 대견해 작년에 빨강과 노랑 매트릭스를 추가로 구매해 함께 식재했습니다.
구매한 빨강과 노랑 중 하나의 구근에서 비늘을 떼어내 4월에 비늘꽂이해 10월까지 성장한 모습입니다. 10원짜리 동전만한 애기구근이 생겨나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미처럼 큰 구근은 화분에서도 월동이 잘 되는지만 작은 애기구근이 겨울을 잘 버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늘꽂이한 매트릭스 백합 이듬해 새순
고대하며 기다리던 매트릭스 백합 새순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외잎으로 올라오는 것들도 있지만, 여러 잎을 펼치며 씩씩하게 올라오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딸기가 들어있던 작은 스티로폼의 3cm 내외 얕은 흙에서 겨울을 지내고 싹을 틔운것이라 더 대견합니다.
올해까지는 꽃을 볼 수 없겠지만 혹시 하나쯤... 하는 기대감에 분갈이를 해주려합니다. 스티로폼을 옆에서 보니 정말 열악한 환경입니다. 이 상태로 노지 월동을 한 것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비늘꽂이한 매트릭스 백합 분갈이
분갈이를 위해 스티로폼에서 꺼냈습니다. 월동을 잘 하고 제법 줄기를 갖춘 녀석들이 올해 얼마만큼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스트레스받지 않게 하기 위해 스티로폼에서 꺼낸 그대로 화분에 넣으려다 궁금해서 작은 구근이 보이는 녀석들을 꺼내봤습니다. 매트릭스 잎이 싱싱한 부추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한참을 같은 자리에서 지내야하니 깊이감이 있는 화분에 식재해 줬습니다. 올해 무럭무럭 자라 구근 열심히 키워 내년에는 한아름의 꽃다발을 기대해 봅니다.
올해 얼마만큼 성장하는지 공유하도록 할게요~!!
▼ 매트릭스 백합의 비늘꽂이 하는 것도 참고해 주세요~!
▼ 비늘꽂이한 매트릭스 백합의 성장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 어미 매트릭스 백합의 성장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lants (식물) > 대견한 성장 모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맞이 백합 구근 언박싱 및 화분 식재 (0) | 2023.04.30 |
---|---|
화원의 무늬옥잠화 및 호스타들 (0) | 2023.04.29 |
뿌리 나누기한 흰줄무늬 비비추 번식한 개체 화분 식재하기 (0) | 2023.04.27 |
철쭉과 영산홍의 차이점과 군포 철쭉 축제 (1) | 2023.04.27 |
물꽂이한 빅대디, 골드엣져 호스타 뿌리내려 땅에 식재하기 (1) | 2023.04.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