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과 엔젤녹즙기를 함께 사용하면서 비교하게 되는 것은 보통 착즙률과 찌꺼기 상태입니다. 편리하지만 야채의 착즙률이 낮은 휴롬과 골수 영양까지 꽉 짜주어 영양과 착즙률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세척이 번거로운 엔젤녹즙기인데, 이번에는 건더기가 궁금했습니다.
최근에 귤로 휴롬과 엔젤녹즙기에서 착즙 후 너무 다른 건더기양에 놀랐습니다. 비교하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 지인에게 선물을 주려고 휴롬으로 귤을 착즙 한 후 깔끔한 목 넘김을 위해 채반으로 건더기를 거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휴롬의 귤 주스에 비해 엔젤녹즙기의 일반망으로 착즙 한 귤 주스는 건더기가 없었는데, 엔젤녹즙기의 구성품인 과일망으로는 어떠한 결과일지 궁금해서 실험해 봤습니다. 일반망에 비해 타공 크기가 큰 과일망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젤녹즙기 과일망으로 착즙
큰 귤 10개 1,270g입니다. 클립링이 황금색으로 고급진 엔젤녹즙기 엔젤리아 12000에 과일 착즙망을 체결한 후 착즙을 마쳤습니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착즙이 되고 질긴 섬유질은 찌꺼기통으로 배출됩니다.
착즙망을 분리하니 남아있는 찌꺼기가 별로 없습니다. 총 1,004g이 착즙 되었고 79%의 착즙률입니다. 휴롬에서 착즙 한 귤주스 건더기를 분리한것과 같은 채반으로 건더기를 거르니 작은 양의 건더기가 나왔습니다. 숟가락으로 떠보니 반스푼정도 되는 양입니다.
착즙 한 1리터의 주스에 이만큼의 건더기면 굳이 거르지 않아도 목 넘김이 불편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귤 주스의 휴롬과 엔젤녹접기 착즙률과 건더기 비교
건더기양을 비교할 목적이 아니었기에 원재료의 양은 다르지만 모두 1,000g이 넘는 양으로 비교해 봤습니다. 일반적인 착즙률은 휴롬이 가장 좋지만 건더기양 또한 가장 많아 휴롬의 착즙률이 가장 좋다고는 결론지을 수 없고 건더기를 배제하면 엔젤녹즙기 일반망 착즙률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1 or 2%의 착즙률은 착즙이 한 방울이라도 안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 저의 급한 성격과 착즙률을 측정하기 위해 다른 용기로 따르면서의 오차범위가 적용된 것도 있습니다.
| 원재료 | 착즙량 | 착즙률 | |
| 휴롬 | 1,042g | 853g | 81.6% (건더기 많음) |
| 엔젤녹즙기 일반망 | 1,006g | 814g | 80.9% (건더기 없음) |
| 엔젤녹즙기 과일망 | 1,270g | 1,004g | 79.0% (건더기 적음) |
결론은 귤주스는 엔젤녹즙기 일반망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굳이 거르지 않아도 건더기가 없으니 압도적인 우승입니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귤은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주스를 부러워하지 않고 제주도의 귤로 주스를 지속적으로 착즙해 먹을 예정이라 건더기 비교 실험을 잘한 것 같네요. 최근 당근주스나 파프리카, 양배추, 배의 3가지 조합의 주스를 매일 만들어 물대신 자주 섭취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사과, 당근, 양배추, 파프리카 주스)
야채가 들어간 주스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귤을 단독으로 착즙 한 귤주스는 아이들 전용입니다.
가을이 없는 듯 갑자기 추워진 요즘입니다. 살균 가공하지 않고 효소가 살아있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드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만성질환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채소와 과일을 아침대용으로 먹은 후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 달 만에 4~5kg의 감량을 했고 술을 좋아하는 신랑은 간수치가 안 좋았었는데 정상범위로 이내의 수치를 회복(정기 헌혈 혈액검사로 확인)했습니다.
엔젤녹즙기로 직접 착즙한 채소와 과일 주스를 아침 대용으로 먹은것뿐이라 큰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우리의 몸은 반응합니다. 믹서기로 갈아서 먹는 것도 괜찮지만, 질병이 있거나 간이 안 좋은 분들은 간에 무리가지 않게 섬유질을 제거한 착즙으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 건더기 없는 엔젤녹즙기 일반망의 귤주스도 참고해 주세요~!
건더기 없는 엔젤녹즙기로 착즙한 귤 주스의 부드러운 목넘김
휴롬으로 귤 1042g을 착즙해 853g의 착즙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아래와 같이 채반으로 걸렀을 때 건더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식이섬유라고 생각하고 먹기에는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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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롬으로 만든 귤주스도 참고해 주세요~!
휴롬으로 착즙해 만든 귤 주스의 아쉬운 결과
추석 때부터 귤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요즘입니다. 최근 들어 청색인 귤을 빨리 먹기 위해 껍질에 노란 색깔을 칠한다는 이상한 얘기들이 들려서 좀 아쉬울 즈음 집으로 택배 한 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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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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