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문주등은 펜스에 부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문주등도 일반 조명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봤습니다. 어닝존에 긴 테이블 하나를 꺼내놨는데, 그 위가 허전해 테이블 좌우에 문주등으로 꾸며보려 합니다.
■ 문주등 만들기
과하지 않는 80짜리 문주등 두개를 준비합니다. 하부에 브래킷이 있지만,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놓고 감상하려 합니다. 전원 플러그를 연결한 전선과 문주등과 각각 연결될 전선을 같은 길이로 준비합니다. 케이블은 외피를 벗기고 안쪽의 선 두 개도 탈피해 주세요.
테이블 중앙에 멀티탭(전원)을 놓을것이라 전원 좌우로 문주등이 배치하게 됩니다.
- 전원의 갈색 연선을 반으로 나눕니다.
- 좌측과 우측 문주등과 연결될 같은색의 케이블을 합쳐줍니다.
- 전원측 케이블과 합쳐 꼬아줍니다.
- 절연 테이프로 각각 감아줍니다.
- 내피(갈색, 파랑)가 보이지 않게끔 절연테이프를 감아줍니다.
- 기존 홀을 이용해 케이블을 안으로 넣어줍니다.
- 밝은 색은 밝은 색끼리 어두운 색은 어두운 색끼리 연결해줍니다.
- 절연테이프로 각각 감아줍니다.
위의 작업을 하고나서 보니 내피에 상처가 날듯 보여 기존 홀을 좀 넓혀 준비해줍니다.
수축 튜브가 보이질 않아 내피에 절연테이프를 감아줍니다. 절연 테이플 감은 것과 감지 않은 것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머지 하나도 다시 풀러 내피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해주면 문주등 두 개 연결 완성입니다. 전구를 끼워 점등 확인하고 테이블 위에 살포시 올려봅니다.
별것 아니지만, 문주등의 작은 홀(피스박아 펜스와 연결하는 홀)이 눈에 좀 거슬리네요. 절연테이프를 조금 잘라 티 나지 않게 안쪽에 붙여줍니다.
조금 더 어두워졌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어닝존 같은 공간 네 종류의 과한(?) 조명이 있는지라, 차분한 분위기를 원할 때 테이블 위의 문주등을 잘 활용할 듯합니다.
간단하게 케이블 연결만으로 멋들어진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어려워 말고 문주등 만들기 도전해 보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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