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 (식물)447 제주도 쇠소깍근처 용월집 다육이 카페 (with. 자주색달개비) 기온이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는 꽃처럼 생긴 다육이가 노지에서 월동 가능합니다. 휴가차 방문한 제주에서 담벼락을 온통 다육이로 뒤덮인 다육이 풍경에 다녀왔습니다. 먼발치에서 바라본 용월이 보이시나요~? '다육이 풍경'이라는 소박한 간판을 덮을 만큼 용월이 풍성하게 자라나 있습니다. 다육이 용월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육식물?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잎, 줄기, 뿌리 등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통통한 몸매를 자랑하는 식물입니다. 친근한 표현으로 흔히 '다육이'라고 부르며 꽃과 같은 형상의 잎이 매력적입니다. 직광 보다는 유리나 비닐 등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잎꽂이로 쉽게 번식합니다. ■ 제주도 용월 더 가까이 가봐도 멀리서 봐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광경에.. 2022. 10. 28. 머리가 무거운 가을의 쥐똥나무 열매 나무는 어떻게 다듬어가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수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전국의 산이나 도로변의 울타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나무를 저희 집에서는 외목대로 만들어 키우고 있습니다. 매년 새순이 올라오면 두세 차례 가지치기를 통해 수형을 다듬어 가을에 열매를 찾을 수가 없는 반면, 우연히 공원에서 군락으로 식재되어 있는 쥐똥나무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쥐똥나무? 우리나라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낙엽성 나무입니다. 5월경 가지 끝에 흰색의 작은 나팔꽃 같은 꽃이 다발로 피어납니다. 10월경에는 8mm 정도의 작은 검은색 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는 쥐의 똥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 채종해 말려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사철나무와 함께 생울타리로 많이 .. 2022. 10. 28. 시들어버린 청사랑초 씨앗 파종해 살려내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0. 28. 삽목한 인동덩굴 식재 및 파종 전국 산지에서 쉽게 접할 수 덩굴성 식물인 인동덩굴이 있습니다. 너무 흔해 관심을 두고 살펴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어 조금은 아쉬운 식물입니다만, 향기가 달콤해 집 안에서 키워도 될만한 식물입니다. 삽수를 만들어 삽목해 땅에 식재한 인동덩굴이 어느새 검은색 활대를 타고 올라가며 꽃봉오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5월이 되면 금은화도 꽃망울을 터트리며 향긋한 향기로 유혹을 하곤 합니다. 묘목 트레이에 삽목해 놓은 것을 화단에 옮기는 작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동덩굴 (금은화)? 인동(忍冬:참을 인 / 겨울 동)의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지역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는 반상록의 성질을 갖고 있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5~6월에 향기 나는 흰색 꽃을 피우고 9~10월에 장과(열매에 .. 2022. 10. 27. 인동덩굴 성장 과정 및 삽목 결과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덩굴식물이 두 가지 있습니다. 담쟁이덩굴과 인동덩굴입니다. 담쟁이덩굴은 대부분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인동덩굴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인동덩굴의 성장과정 및 삽목 결과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동덩굴 (금은화)? 인동(忍冬:참을 인 / 겨울 동)의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지역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는 반상록의 성질을 갖고 있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5~6월에 향기 나는 흰색 꽃을 피우고 9~10월에 장과(열매에 수분이 많고 연한 조직)로 검게 달립니다. 흰색으로 피어난 꽃은 점차 노란색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보여 금은화라고도 불립니다. 꽃이 붉게 피어나는 붉은인동도 있습니다. ■ 인동덩굴 성장과정 꽈배기처럼 물건을 돌돌말아 올라가는 덩굴성 식물이며.. 2022. 10. 27. 파종한 백합 씨앗 1년 후 모습 (단독 포트 작업) 작년(2021) 12월에 파종해 이듬해 7월까지의 성장 모습입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실같이 가느다란 새싹이 넓은 잎으로 바뀌더니 알뿌리까지 생성됐습니다. 우연히 빗물에 흙이 유실되어 모종 속(알뿌리)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상승시켰습니다. 더 이상 높이 5cm의 작은 트레이에 놔두면 안 될 듯싶어 직경 9cm 포트에 식재해줬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말의 백합 모종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합(나리)?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출처: https://.. 2022. 10. 25. 여름과 가을의 만손초 모습 (with. 늦가을 클론 식재) 실내에서 월동한 사각화분의 만손초를 4월에 분갈이해 외부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6월까지 폭풍 성장하며 엄청난 양의 클론을 만들어주는 만손초입니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늦가을까지 꽃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데 여름과 겨울의 만손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손초? 도톰한 잎을 갖고 있는 다육이 성질의 여러해살이 화초입니다. 추위에 약해 겨울은 실내로 들여야 하며 햇볕을 매우 좋아해 직광에서 키워도 잘 자랍니다. 특이한 점은 키우는 화분의 크기에 따라 식물의 크기가 정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만개의 자손을 갖고 있는 화초'라 만손초라 불리며 잎 가장자리에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인 '클론'이 생겨나며 작은 터치에도 쉽게 떨어집니다. 출처: https://greenfing.. 2022. 10. 25. 외부 화단의 노란 들국화 산국(개국화) 이른 봄. 화단에서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성장하고 있는 들국화입니다. 가녀린 줄기로 성장하지만, 생명력만큼은 갑인 들국화입니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도로와 화단의 경계석 작은 빈틈에서도 씨앗으로 발아한 듯 보이는 들국화 새순이 올라왔는데, 1m까지 자라나는지라 통행을 위해 제거해줬습니다. 국화는 키성장을 많이 하는지라 여러 차례 전지를 통해 키를 낮추며 키워야 하므로 잘라내어 물꽂이 후 삽목으로 번식을 합니다. 이렇게 하나둘 삽목해 외부 화단에 색재한 들국화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산국(山菊)? 지름 1.5cm 정도의 작은 국화로 짙은 노란색과 강한 향기를 지닌 들국화입니다.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1m까지 자라납니다. 들국화의 한 종류이며 개국화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 집 외부 화단의.. 2022. 10. 24. 4개월을 기다린 레드, 오렌지, 옐로우 매트릭스 백합 씨앗 파종하기 한해 전 구매한 작은 포트를 식재해 월동 후 봄에 새싹을 거쳐 개화한 매트릭스 백합입니다. 백합을 처음 키웠을 때는 무지했던지라 삽목이 될까 싶어 잘라내어 씨앗을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인내심을 갖으며 씨앗을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키가 1m에 육박하는 일반 백합과는 달리 30cm내외의 아담한 키에 많은 꽃을 피워주는 매력적인 매트릭스 백합 입니다. 6월에 꽃이 모두 지고 무려 4개월간의 기간에걸쳐 씨앗이 영글었습니다. 벌어진 씨방에서 씨앗이 떨어지려 해서 씨앗을 받아놨습니다. 받아놓은 씨앗을 파종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드, 오렌지, 옐로우 매트릭스? 레드, 오렌지, 옐로우색 꽃이 피는 키 작은 백합으로 줄기당 보통 4~7개의 꽃이 핍니다. 좁고 난형이고 나선형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광택이.. 2022. 10. 2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