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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447

청화국의 다른 이름 블루 데이지의 꽃과 씨앗 꽃무리를 이루고 있는 4월 화원의 청화국 입니다. 블루데이지, 페르시아라는 이름으로도 유통되는 푸른 꽃잎의 초화입니다. 유독 2022년 올해 청화국이 화원에서 많이 보이네요. 화원 한쪽에 아이보리 빛깔의 귀여운 화분에 청화국이 식재되어 있는데, 푸른 꽃과 잘 어울립니다. 생생함을 잘 보여주는 청화국이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화국(靑花菊)?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꽃은 데이지와 비슷하여 블루 데이지(blue daisy), 푸른 마가렛(blue marguerite) , 페르시아 등으로 불립니다. 꽃의 중앙은 노란색이며 꽃잎은 파란색이며 밤이 되면 파란 잎을 오므리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청화국 살펴보기 화원에서 구매한 청화국이 활짝 핀 모습입니다. .. 2022. 6. 30.
식재 2년차 블루문 호스타 꽃무리 개화과정 3월 말. 보라색 빛깔의 거북손 같은 새순이 땅을 뚫고 올라와 돌돌 말린 초록 잎을 보여주더니, 5월 말 풍성한 잎으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풍성하게 성장한 블루문호스타에서 어떠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문 호스타? 중형 호스타로 짙은 푸른색 하트 모양의 잎이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잎은 두툼하고 생명력이 강해 지피식물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양지에 키우면 잎의 푸른 기운이 약해지지만 무광의 잎이 주는 매력이 있어 또한 아름답습니다. 여름에 보라색의 화사한 꽃을 보여주며 정원을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단일톤의 중형종이므로 대형종 주위에 식재하면 대형종을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 2022. 6. 30.
노지 월동한 백묘국 삽목하기 (with. 백묘국 잎 살펴보기) 작년 가을에 식재(2021.11)한 백묘국입니다. 눈이 내린듯한 색감에 반해 구매해 땅이랑 화분에 식재했었는데, 화분의 백묘국은 죽고 땅의 백묘국은 잘 버텨줬고 6월 현재 키가 50cm 정도까지 성장했습니다. 백묘국을 처음 키워보는지라 꽃이 언제 피는지도 모르지만, 삽목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묘국? 국화과이지만 숙근초가 아닌 상록성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잎에 흰털이 덮인 것같이 보여 백묘국(白妙菊)이나 설국(雪菊)으로 불립니다. 흰색의 잎이 매력있어 절화로 사용되기도 하며 6~9월경에 노란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 백묘국 삽목 느낌적인 느낌으로 얼마 후 꽃이 필듯싶어 그전에 삽목 하려 줄기를 하나 잘라왔습니다. 5~7cm 길이로 잘라 하단의 잎은 떼어냅니다. 하단의 잎이 너무 길어 절반.. 2022. 6. 29.
삽목한 백년초의 월동 모습과 6월의 꽃과 열매 성장과정 우연히 마주한 백년초(2019.10)에 반해 오프라인에서 구하려 했는데, 쉽게 구하질 못했습니다. 이듬해 휴가차 방문한 제주도(2020.08)에서 담벼락의 백년초와 열매를 보며 백년초가 자꾸만 저를 유혹합니다. 우연히 지인댁에서 몇 개를 얻어온 백년초를 삽목 한 후 가을에 노지 화단에 식재했습니다. 백년초 삽목은 잎의 절반정도를 흙에 묻어놓으면 금방 뿌리내립니다. (온라인에서는 개당 천 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삽목해 식재한 백년초가 1년 차에는 그리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2년 차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년초? 부채선인장으로도 불리며 넓적한 잎 모양 때문에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립니다.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군란으로 심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 2022. 6. 29.
꽃이 진 잉글리시 라벤더 수확 및 커팅 위치 매년 강전정을 하며 화단에서 키우고 있는 잉글리쉬 라벤더입니다. 봄에 새순이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은듯한데 6월 초 꽃몽우리 아래부터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꽃이 피면 향기는 배가 되지만 항상 이별을 예상하게 됩니다. 올해 더 풍성해진 잉글리쉬 라벤더의 개화과정과 수확과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잉글리쉬 라벤더 개화과정 줄기 상단까지 꽃이 피어나니 하단의 꽃은 시들기 시작하네요. 꽃이 거의 다 만개하니 벌들의 놀이터가 되어갑니다. 항상 마당에서만 바라봤었는데, 오늘은 거실의 창문을 열고 반대편에서도 꽃을 담아봅니다. 거실 창문을 열어놓으면 은은한 허브향이 전해지는지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잉글리쉬 라벤더 수확 제법 시든 꽃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는 벌들도 꽃을 잘 찾지 않으니 슬슬 꽃의 커팅 날짜.. 2022. 6. 29.
토종 백합(나리) 성장 과정 및 구근 증식 줄기 끝에서 하나, 많게는 두 개 정도의 꽃을 보여주는 토종 나리입니다. 예쁜데, 꽃을 너무 적게 피어주는 것이 아쉽습니다. 토종 나리가 어떤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나리(백합)?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99 ■ 토종 백합 성장 과정 4월이 되니 땅에서 토종 백합의 새순이 쏙쏙 올라옵니다. 한 달의 시간이 더해지니 키도 많이 크고 꽃몽우리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2022. 6. 24.
신품종 아리조나 카이밥 은청가문비 두번째 분갈이 이른 봄. 화원에서 구입한 은청가문비입니다. 여느 은청가문비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 속는 셈 치고 구매해 분갈이했습니다. 완전 은청색은 아니지만, 새순을 내어주며 잘 자라주고 있는데, 성장하고 나니 15cm 분도 작은 듯 느껴집니다. 한 뼘 더 성장한 은청가문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리조나 카이밥 은청가문비? 원추형으로 자라며 15~20M까지 키가 자랍니다. -40℃의 내한력을 갖고 있습니다. ■ 은청가문비 이름 발견 우연히 방문한 다른 화원에서 봄에 구입한 은청가문비의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아리조나 카이밥' 특이한 이름이지만 솔직히 은청색이기보다는 청색에 가깝습니다. 너무 어려서 그런지... 판매하고 있는 안내서의 성목은 은청색이 나는지라 몇 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같은 날 같은 화원에 있.. 2022. 6. 24.
외목대용 황금 개나리 물꽂이 결과 (뿌리 확인) 4월 말에 초록색 잎이 아닌 연둣빛의 황금 개나리 가지를 뜯어(자르지 않음) 어두운 플라스틱에 넣어 물꽂이를 해 두었습니다. 날카로운 칼로 자르지 않고 뜯어낸 황금 개나리 가지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황금 개나리? 물푸레나무과로 특성은 일반 개나리와 같지만 잎이 노란색입니다. 잎의 겉 테두리는 노랗고 가운데는 초록색을 띠는데 황금사철과 비슷한 색감이지만 잎 두께는 훨씬 얇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과 병해충에 강해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합니다. 새로 돋아나는 잎은 전체가 노랗고 점차 중간 부분에 초록색이 짙어집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27 ■ 황금 개나리 물꽂이 번식이 잘되는 개나리인데, 한 달 동안 크게 변화된 모습은 .. 2022. 6. 23.
거미줄 바위솔의 개화과정 (분홍 꽃) 대문 옆으로 황금측백을 심은 화분이 줄지어져 있습니다. 상막한 콘크리트와 차가운 대리석 사이에서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 화분에 주관적으로 덜 예쁜(?) 거미줄 바위솔을 식재해 놨습니다.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거미줄을 친듯한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는 녀석인지라 집 안에서 보지 않고, 집 밖 화분에 황금측백과 함께 식재해놨는데, 척박한 화분에서도 매년 새순을 내어주며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거미줄 바위솔에서 꿈틀거리며 새롭게 변해가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거미줄 바위솔? 전국 노지 월동 가능하며 계절에 따라 모양과 색감,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거미가 줄을 쳐 놓은 듯한 모습의 거미줄 바위솔은 그늘에서 웃자랄 수 있으니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거.. 2022.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