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 (식물)447 맥문동 씨앗(열매) 발아 실험 및 결과 돌 틈에서 자라고 있는 토종 맥문동입니다. 화사한 보라색 꽃이 시들고 10월 말이 되니 까만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습니다. 맥문동 씨앗을 파종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맥문동?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5~8월경 자줏빛 꽃이 마디마다 피어납니다. 그늘에서 30~50 cmm까지 자라나며 지피식물로 공원에 많이 식재됩니다. 가을에는 자흑색의 열매가 달립니다. 보랏빛 라벤더 군락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분들은 맥문동 식재를 권해드립니다. 라벤더는 커팅하는 관리가 필요하지만, 맥문동은 식재 후 관리를 요하지 않습니다. ■ 맥문동 씨앗 파종 어릴 때 따먹던 까마중 같은 모습에 딱딱한 질감을 갖고 있는 맥문동 씨앗을 채종 했습니다. 파종 트레이에 6개씩 넣고 상토를 살포시 덮어줬.. 2022. 7. 22. 줄기에 털이나고 주아를 달고있는 참나리 성장과정 작년에 저희 집에서 꽃을 본 범무늬가 있는 백합 두 종류입니다. 특이하게도 범무늬가 있는 백합들에게서만 주아의 모습이 관찰되어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겹범꽃의 위치는 어디 있는지 아는데, 홑 범백합은 도통 어디 화분에 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황토 화분에서 씩씩하게 싹을 틔우고 있는 백합이 어떤 꽃을 피워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나리 (tiger lily)? 꽃잎의 점 때문에 범나리로도 불리는 여러해살이풀인 참나리입니다. 땅 속의 구근은 둥근비늘줄기가 있고 높이 1~2 메터까지 곧게 자라납니다. 줄기와 잎 사이에 영양번식으로 자손을 생성하는 주아(살눈)가 달리는데 이는 유전적으로 어미와 같습니다. 참나리 성장과정 커다란 황토색 화분에서 이름 모를 백합이 새싹을 틔웠습니다. 경험상 줄기.. 2022. 7. 21. 주근깨가 매력적인 겹범나리의 이듬해 성장과정 (with.참나리와 비교) 작년에 여물통에 식재해둔 겹범나리 구근에서 새순이 올라와 성장합니다. 구근 하나만 식재했었는데, 두 개가 올라오네요.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었는데, 잘 성장하고 있던 나리의 새순을 고양이가 뚝 부려뜨려버렸네요... 녀석을 혼냈더니 딴 곳만 바라봅니다... 두 발 모으고 반성(?)하고 있으니 웃으며 봐주렵니다. 범나리답게 줄기에 털이난 상태로 키 성장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도 부러뜨릴까... 싶어 나리 앞쪽으로 지지대를 콕콕 꽂아놨습니다. 겹범나리가 개화하기까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겹범나리 옮겨심기 헌데... 그늘막 밑이라 영 시들하게 자라는지라 캐내어 옮겨주려 합니다. 캐어보니 구근이 생각보다 작네요. 괜히 뽑았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고양이가 부러뜨린 새순의 구근은 어미 .. 2022. 7. 21. 한번 꽃을 본 백합의 이듬해 성장과정 작년에 화원에서 구매한 백합 구근에서 예쁜 꽃을 보고 이듬해 같은 자리에서 새순이 돋아나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견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너무 일찍 그날막을 설치해 놓아 꽃이 제대로 피지 못할 것 같은 느낌에 다른 곳으로 옮겨심기로 합니다. 이 백합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합(나리)?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꽃이 지고 난 후 아래와 같이 씨방의 부피를 키우며 씨앗을 영글고 있으니 갈변될 때까지 잘라내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https://gree.. 2022. 7. 15. 나무의 기다란 애벌레 세가지 모습 (귀염 or 혐오) 어미 마리노 라벤더 옆에서 외목대형으로 만들 묘목들이 힘차게 키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의 생명체가 숨죽이고 있습니다. 7월이 되니 여기 저기서 애벌레들 쏙쏙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리노라벤더의 애벌레 아직 목질화 되지 않은 마리노 라벤더의 초록 줄기와 잎 사이에 보호색을 띤 상태로 긴 애벌레가 숨바꼭질하고 있습니다. 머리 쪽의 잎이 절단된 것을 보니 먹어치운 게 분명한데, 덤빌까 봐 요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애벌레의 크기는 대략 5cm 정도 크기입니다. 지지대 겸 철사를 둘둘 말아놓았는데, 그 사이를 들어갔다 나왔다 제집처럼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잎을 먹어치운것이 괘씸해서 막 흔들어댔더니만, 체액을 뿜어.. 2022. 7. 15. 대형 백합 파종 후 동그란 애기 구근 모습 12월에 백합의 씨앗을 트레이에 파종한 후 발아한 후 6월에 넓쩍한 잎까지 성장하는것을 관찰했습니다. 더이상 변화가 없을듯했는데, 빗물에 상토가 유실된 트레이에서 어미와 같은 동그란 모양의 애기구근이 포착되었습니다. 작지만 구근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합(나리)?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51 ■ 파종한 백합 씨앗 성장 7월 초. 우연히 속(구근)을 보여주고 있는 작은 구근을 하나 뽑아 냈.. 2022. 7. 13. 클론이 달린 주먹만 한 만손초 화분 식재하기 커다란 황토색 화분에 클론이 떨어져 성장하고 있는 만손초입니다. 겨울에 실내에서 월동 후 외부로 꺼내 놓았는데, 화분 귀퉁이에서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하엽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체구로 클론까지 달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따로 화분에 식재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손초? 도톰한 잎을 갖고 있는 다육이 성질을 갖고 있는 여러해살이 화초입니다. 추위에 약해 겨울은 실내로 들여야 하며 햇볕을 매우 좋아해 직광에서 키워도 잘 자랍니다. 특이한 점은 키우는 화분의 크기에 따라 식물의 크기가 정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만개의 자손을 갖고 있는 화초'라 만손초라 불리며 잎 가장자리에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인 '클론'이 생겨나며 작은 터치에도 쉽게 떨어집니다. 출처: htt.. 2022. 7. 13. 대형 외목대 쥐똥나무 성장과정 (with. 쥐똥나무 흰꽃) 낙엽관목인 쥐똥나무는 가을에 붉게 물든 뒤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아버지가 외목대로 수형을 예쁘게 잡아놓아 선물해주신 저희 집 보물 1호 나무인지라, 겨울에도 쓸쓸하지 않게 꾸미곤 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은 쥐똥나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쥐똥나무? 우리나라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낙엽성 나무입니다. 5월경 가지 끝에 흰색의 작은 나팔꽃 같은 꽃이 다발로 피어납니다. 10월경에는 8mm 정도의 작은 검은색 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는 쥐의 똥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 채종해 말려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사철나무와 함께 생울타리로 많이 사용됩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집 대형 외목대 수형으로 키운 쥐똥나무의 봄과 가을의 모습입니다. 출처: https:.. 2022. 7. 13. 노란 꽃이 진 은사초 씨앗 채종 5월 말. 은사초에 작은 노란 꽃이 피어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줬습니다. 꽃이 지고난 후 은사초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은사초(Festuca glauca)? 푸른 은빛의 색감을 뽐내는 사초입니다. 5월 초쯤 꽃대를 올려주고 점점 노란색으로 변해갑니다. 절대적으로 양지에 식재해야 은색의 색감이 잘 표현되며 음지에 식재할 경우 녹색으로 변해갑니다. 30cm까지 자라며 정원에 군데군데 식재해 놓으면 다른 나무나 화초들과 잘 조화를 이룹니다.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도 발아 잘 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78 ■ 은사초 씨앗 6월 말이 되니 은사초의 소박한 노란 꽃이 모두 자취를 감췄습니다. 연한 은청 색감은 바래지며 씨앗이 점점 갈색으.. 2022. 7. 13.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