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21) 5월에 한 포트 구매한 블루문 호스타를 한 촉씩 뿌리 나누기를 해서 화분에 식재하고 일부는 땅에 식재해 줬습니다.
호스타는 한 해가 지나야 제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땅에 식재한 호스타는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문 호스타?
중형 호스타로 짙은 푸른색 하트 모양의 잎이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잎은 두툼하고 생명력이 강해 지피식물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양지에 키우면 잎의 푸른 기운이 약해지지만 무광의 잎이 주는 매력이 있어 또한 아름답습니다. 여름에 보라색의 화사한 꽃을 보여주며 정원을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단일톤의 중형종이므로 대형종 주위에 식재하면 대형종을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단 사개호스타와 함께 식재한 모습 참고)
■ 노지에 식재한 블루문 호스타
위 사진의 뿌리 나누기한 호스타를 한 촉을 땅에 식재한 후 이듬해 봄의 모습입니다. 한 촉에서 세 촉을 내어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개 호스타 옆에 겹칠듯이 자라고 있는 블루문 호스타 입니다. 두 종류 모두 작년에 한 촉씩을 심어 놓은 것인데 세 촉이 되니 제법 풍성해진 모습입니다. 한 해가 지나고 더 예뻐진 모습을 여럿이 함께 보고픈 마음에 블루문 호스타를 화분에 식재하려 합니다.
■ 블루문 호스타 캐기
삽으로 블루문 호스타를 흙이 유실되지 않게 캐냈습니다.
하단을 보니 세 군데서 잎이 뻗어 나온 것이 잘 보입니다. 뿌리는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 잔뿌리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세 촉의 호스타에 적당한 크기의 화분에 담아봅니다.
이렇게 식재한 화분은 집 밖 외벽의 코너에 자리 잡아 줬습니다. 작년에 식재한 대형 호스타가 올해 2~3촉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올해는 이상태로 지켜본 후 내년쯤 포기 나누기해서 심어주려 합니다. 무광 잎의 시크함이 전해져 블루문 호스타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집 입구쪽에 더 많은 호스타를 이용해 집을 꾸미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블루문 호스타에 꽃이 피면 다시 공유하도록 할게요~!!
▶ 화분에 식재 후 1년이 지난 블루문 호스타 포스팅도 참고해 주세요~!
블루문 호스타 찢어심기 1년 후 모습 및 성장과정
작년(2021.05)에 블루문 호스타 한 포트를 구매해 뿌리 나누기를 한 후 대형 화분에 식재한 것이 있습니다. 호스타 한촉에서 한 해가 지나면 3~5촉으로 성장을 한다고 들었는데, 한 해가 지난 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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