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레오나르도 다빈치(분홍), 스칼렛(빨강) 사계 덩굴장미와 함께 저희 집 아치에 식재되어 있는 코랄던 사계 덩굴장미가 있습니다. 아직 활짝 피지 않은 코랄던의 봉우리가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같은 분홍색 장미의 안젤라(좌측)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우측)와는 크기와 향기부터가 다른 장미인데, 코랄던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랄던 덩굴 사계장미?
5~11월에 개화하며 계속적으로 꽃이 핍니다.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아 조경에 많이 쓰이며 꽃잎이 많은 겹꽃으로 -24 º 까지 월동합니다. 봄에 꽃이 지고 나면 가을에 한번 더 꽃을 볼 수 있습니다.
■ 코랄던 성장과정
작은 아치에 기대어 있는 코랄던 사계장미입니다. 정원에 제일 먼저 식재한 장미라 애착이 가고, 꽃송이가 크고 향이 짙은 품종이라 기대감이 밀려 옵니다.
잠시 개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겹꽃인 만큼 풍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르게 보면, 꽃잎이 너무 많아 미어지는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작년에 전지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가지가 제멋대로입니다.
만개한 모습에 이별이 예상되어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색이 옅어지고 하나둘씩 꽃잎을 떨굽니다. 색이 너무 짙을 때보다 저는 이때의 색감이 더 마음에 드네요. 울타리 밖으로 가출한 가지는 취목(가지를 자르지 않고 뿌리 유도) 대상입니다!
꽃이 다 피지 않을 무렵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감상하면 더 좋은 코랄던 입니다.
코랄던의 꽃잎이 떨어지면 이런 꽃길을 만들어 줍니다.
풍성한 꽃잎이 떨어지는 것이 아쉬울 때면 한 움큼 꽃잎을 따다가 이러고 놀고도 합니다. 밥 주는 줄 알고 냉큼 왔다가 화가 난 듯 보이기도... ^^;
꽃이 진 후 가지 정리 잘해서 내년에는 더 예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코랄던과 함께 분홍색 사계 덩굴장미 (레오나르도다빈치, 안젤라)도 참고해 주세요~!
▼ 레오나르도다빈치 장미
꽃이 탐스러운 분홍색 레오나르도다빈치 사계덩굴장미 (with. 안젤라, 코랄던 비교)
▼ 안젤라 장미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lants (식물) > 대견한 성장 모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디엣지와 함께 현무암 둥근 사구석으로 정원 경계 만들기 (0) | 2022.05.25 |
---|---|
꽃이 탐스러운 분홍색 레오나르도다빈치 사계덩굴장미 (with. 안젤라, 코랄던 비교) (0) | 2022.05.25 |
국민 장미인 분홍색 안젤라 사계 덩굴장미 (0) | 2022.05.25 |
땅 식재 2년차 은사초에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0) | 2022.05.24 |
화분의 은사초 뿌리 나누기 (0) | 2022.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