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화단에 재미있게 생긴 풀이 자라고 있습니다. 화단 주인에게 물어보니 몇 해 전 지인이 식재해놓은 톱풀이라고 합니다.
연한 분홍빛의 색감을 뽐내며 피아나고 있는 꽃이 눈에 띄는데,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톱풀?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입니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키는 50~100cm까지 자라며 잎이 날이 선 톱니를 연상시킨다 하여 톱풀이라 불립니다.
■ 화단의 톱풀
신비감을 주는 잎을 갖고 있는데, 이름에 '풀'을 붙여 놓았네요. 여느 보통의 넙적한 잎과는 달리 시선을 끄는 톱풀에 꽃 봉오리가 보더니 옆에서는 과하지 않은 연한 분홍빛의 톱풀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줄기 끝쪽으로 올망졸망 꽃들이 우산 모양처럼 함께 피어 있습니다.
잠시, 톱풀 꽃이 개화하는 과정을 살펴볼게요~!!
황금 조팝의 꽃과 비슷한 느낌의 톱풀 꽃인데 7~10월까지 꽃을 보여줍니다.
■ 인근 호수의 톱풀
우리나라 각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풀인데, 저는 이제야 눈에 들어오네요. 옆집 화단의 톱풀 꽃을 본 후 인근 호숫가의 길목에서 톱풀을 발견했습니다.
헌데, 이 녀석의 꽃색은 흰색이네요. 꽃 색깔이 연분홍과 흰색 두 가지인지.. 꽃 색깔이 변하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지식이 더 늘어나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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