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매 후 실내에서 월동(경기남부)한 꽃치자입니다. 볕 얼마 들지 않는 실내에서 생명유지라도 해준 것이 감사했고 봄에 밖으로 꺼내놓았습니다. 아직은 전체샽은 보여드리기가 민망스럽네요.
어느 순간 꽃몽우리를 품고 있는 대견한 녀석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꽃치자?
홑겹 꽃의 일반 치자와는 달리 겹꽃의 꽃치자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남부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록수로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 꽃치자 개화 모습
6월 중순이 되니 꽃이 피어나면서 향기까지 전해 줍니다. 꽃을 이렇게 활짝 피어 주니 백합 향 저리 가라네요.
활짝 피어난 꽃이 흰색의 장미 한 송이를 보는 듯합니다.
꽃 한 송이라도 활짝 피어나니 이제는 전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꽃이 진 후 가지치기해서 새순을 받아 풍성하게 수형을 다듬어줘야겠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꽃은 활짝 핀 후 2~3일 만에 노란빛으로 변해버립니다. 내년을 기약해야 할 시점이네요.
꽃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꽃치자의 꽃이 진 후 열매가 맺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더 관찰하고 새로운 모습이 보이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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