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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

토분에 식재한 만손초 클론 성장과정

by 그린핑거스 2022. 10. 21.

겨우내 실내에서 지낸 녀석을 4월에 실외로 가지고 나와 큰 분으로 분갈이해주니 급성장을 하며 6월에는 클론을 제법 많이 달고 있습니다.

만손초 클론 식재 (2022.06.21 - 07.01)

 

클론 몇 개를 떼어내어 작은 화분에 식재해 준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나가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손초?
도톰한 잎을 갖고 있는 있는 다육이 성질을 갖고 있는 여러해살이 화초입니다. 추위에 약해 겨울은 실내로 들여야 하며 햇볕을 매우 좋아해 직광에서 키워도 잘 자랍니다. 특이한 점은 키우는 화분의 크기에 따라 식물의 크기가 정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만개의 자손을 갖고 있는 화초'라 만손초라 불리며 잎 가장자리에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인 '클론'이 생겨나며 작은 터치에도 쉽게 떨어집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45 
4월 ~ 10월의 만손초 클론 모습

 

 

 ■ 만손초 성장 과정 

새끼 손톱만했던 작은 클론이 비를 흠뻑 맞고 생기가 돋아납니다. 

비 맞은 만손초 (2022.07.11)

 

아기 같아 보였는데 클론 식재 두 달 만에 다시 클론을 내어주고 있는 굉장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클론을 내어주고 있는 만손초 (2022.08.23)

 

그 후로 한달의 시간이 더해진 만손초는 잎이 제법 두툼해진 것이 느껴집니다. 작은 화분에 빽빽하게 식재해줬는지라 크게 성장하지는 않고 달렸던 클론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이 되니 영하에서는 월동을 할 수 없는 만손초에게는 버거운 듯 단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단풍드는 만손초 (2022.09.24 - 10.08)

 

10월 중순이 지나니 붉게 물든 잎이 시드는 모습까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들어가는 만손초 잎 (2022.10.20)

 

 

아침 기온이 2℃까지 내려가는지라 더이상 실외에 두면 두면 고사할 듯싶어 실내로 들여 창가에 자리 잡아 줬습니다.

실내로 들인 만손초 (2022.10.21)

 

내년 봄에 큰 화분으로 옮겨주리라는 약속을 하며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 12cm 롱분의 만손초 클론 성장 과정 

토분에 식재한 클론과 조금 늦은 시기에 플분(플라스틱 화분)에 식재해준 만손초 클론의 성장과정 입니다.

만소노 클론 화분의 성장과정 (2022.04.06 - 10.20)

 

월동이 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지만, 플분의 만손초는 어떻게 겨울을 맞이하는지 실외에서의 모습도 공유하도록 할게요~!!


만손초 클론 식재 하기도 참고해 주세요~!

비 온 후 후드득 떨어진 만손초 클론 토분 식재

 

비 온 후 후드득 떨어진 만손초 클론 토분 식재

화분의 크기에 비례해 덩치를 불려 가는 만손초입니다. 6월에 잎마다 클론이 마구마구 달려있어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비가 한차례 오고 나면 새끼손톱만 한 클론이 후드득 떨어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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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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