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plants (식물)/자르고 꽂는 삽목

장미 녹소토 삽목 및 결과

by 그린핑거스 2022. 11. 24.

상토에 장미 삽목을 해봤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녹소토에 가지를 길게 잘라 삽목 해놓았는데, 한참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잎이 초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1월의 찬바람이 불자 잎에 낙엽이 지려고 해서 살펴보았는데, 화분 아래로 뽀얀 뿌리가 뻗어 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녹소토에-삽목되어있는-장미가지-세개
11월의-장미

 

 

 

뿌리가 다치지 않게 녹소토를 쏟아낸 후 장미를 분리해냈더니 각기 발육상태는 다르지만, 모두 발근된것이 확인됩니다. 그중 제일 뿌리가 많은 것은 그대로 땅에 식재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뿌리가 많습니다.

삽수-절단면에서-흰색으로 -뻗어나온-장미-뿌리
삽목한-장미-뿌리

 

사진에서 보다시피 두께감이 있는 삽수의 절단은 면적을 넓히기 위해 사선으로 절단하는것이 많은 뿌리를 얻을 수 있어 유리합니다. 취목으로도 번식이 잘 되지만, 더 많은 양을 얻을 수 있는 녹소토 삽목을 이용해 많은 개체수 늘려보세요~!!


▼ 단시간에 긴 개체를 얻을 수 있는 장미 취목 하기 참고해 주세요~!

안젤라, 스칼렛 덩굴장미 취목

 

안젤라, 스칼렛 덩굴장미 취목

꽃이 피어나려는 녀석에게 몹쓸 행동 같아 미안하지만, 식재 3년 차가 되니 제법 많은 새순을 올려주고 있는 안젤라와 스칼렛 사계덩굴장미입니다. 협소한 공간이라 잘라주는 대신에 취목 하는

greenfingers.tistory.com

안젤라, 스칼렛 사계 덩굴장미 취목 결과

 

안젤라, 스칼렛 사계 덩굴장미 취목 결과

장미는 매년 새로운 줄기가 많이 내어주는 식물입니다. 새로운 줄기에서 꽃이 많이 피어나기 때문에 묵은 가지를 정리하는 식으로 식물을 키우면 좋은데, 그냥 잘라내어 버리기는 너무 아쉽습

greenfingers.tistory.com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