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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445

레몬빛의 황금측백 씨앗 파종 길가 화단의 황금측백나무입니다. 신품종의 측백나무가 많이 수입되고 있는 요즘. 옛날나무라고 칭하지만, 오랜기간 사랑을 많이 받아온 나무입니다. 사진은 4월말 흰색의 꽃이 피어있는 모습입니다. 가을에 씨앗을 받아 파종하는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황금측백나무? 부드러운 잎끝에서 황금빛이나는 측백나무입니다. 잎이 조밀하고 자연스러운 수형으로 둥글게(통통) 성장합니다. 황금측백은 벌레를 죽이는 특유의 향을 내뿜어 산소근처(땅 속의 벌레나 산짐승들이 싫어함)에 주로 식재하고, 아파트 단지의 화분에도 많이 식재합니다.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강한 황금빛 색감을 보여줍니다. ■ 황금측백 씨앗 받기 (채종) 저희 집의 작은 화분에서 잘 벼텨주고 있는 황금측백나무입니다. 새로운 품종의 나무들이 많이 수입되.. 2022. 11. 12.
잎이 예쁜 무늬 맥문동 (with. 일반 맥문동과 비교) 아래는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맥문동입니다. 지피식물이라 집 화단 곳곳에 식재해놓았는데, 봄을 맞아 척박한 땅에서도 대견하게 새순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 촉만 올라왔지만 해가 갈수록 더 풍성해집니다. 8월이 되면 맥문동은 절정을 보여줍니다. 보라색 꽃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충분합니다. 인근 공원의 모습인데, 작은 포트를 식재한지 3년 만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선물해주네요! 푸른 일반 맥문동과 달리 잎에 무늬가 들어있는 무늬 맥문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맥문동?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5~8월경 자줏빛 꽃이 마디마다 피어납니다. 그늘에서 30~50 cmm까지 자라나며 지피식물로 공원에 많이 식재됩니다. 가을에는 자흑색의 열매가 달립니다. 보랏빛 라벤더 군락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 2022. 11. 11.
봄에 떼어낸 백합 구근 비늘 잎꽂이의 가을 모습 (with. 백합 파종과 비교) 백합의 번식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봤지만, 비늘 잎꽂이가 일반인으로서 가장 빠르고 대량으로 번식할 수 있는 방법인듯합니다. 백합 구근의 비늘을 떼내어 상토에 식재한 후 80여 일 만에 5~6개의 구근이 달려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잎꽂이 날짜 : 2022.04.04 ▶ 1차 뿌리 확인 : 2022.06.21 (+79일) 시간이 흘러 어미 백합의 잎이 시들어가는 늦가을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드, 오렌지, 옐로우 매트릭스? 레드, 오렌지, 옐로우색 꽃이 피는 키 작은 백합으로 줄기당 보통 4~7개의 꽃이 핍니다. 좁고 난형이고 나선형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광택이 있고 짙은 녹색 잎을 가진 직립형 구근 다년생 식물입니다. 아래는 노지 화분에 식재되어 있는 매트릭스 백합으로 이듬해 성장 모습.. 2022. 11. 9.
토종 큰꽃으아리 겨울에 실내 삽목실험 신비로운 라임색의 큰 꽃을 보여준 토종 큰꽃으아리입니다. 낙엽성 덩굴식물이라 11월이 되니 잎이 시들고 있습니다. 시들고 있는 것이 아쉬워 늦가을에도 실내에서 삽목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큰꽃으아리 (토종 으아리)? 전국 산기슭에서 자라는 덩굴나무과 입니다. 풀빛이 도는 흰색의 큰 꽃이 핀다 하여 큰꽃으아리라고 불리지만 현재는 많은 원예 품종이 개발되어 보라색, 자주색 등의 꽃도 있습니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도 잘 성장합니다. 화원에서는 '클레마티스'라는 이름으로 유통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39 ■ 으아리 삽수 채취 가을이 짙어지고 있는 부모님 댁 시골 길가 산기슭의 큰꽃으아리입니다. 그늘진 곳이라 아직 잎이 시들.. 2022. 11. 9.
가을에 백합 씨앗 파종 후 실내 관찰하기 7월의 백합의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씨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씨방 안의 씨앗이 영글면서 씨방의 부피가 커지는데, 10월 말이 되면 성장을 도와주던 잎이 마름과 동시에 씨방도 함께 마르면서 마침내 속을 보여줍니다. 며칠 전 저희 집 백합의 씨앗을 노지에 둘 요량으로 트레이에 파종했는데, 늦가을 파종 후 15~20℃ 환경에서 한달만에 발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실내에서 키울 백합 씨앗을 찾아봤습니다. 씨앗을 찾던 중 위 사진의 백합 씨앗을 이웃에게 나눔 받았는데, 작은 화분에 파종하는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합 씨방? 백합의 꽃이 지고난 후 줄기를 잘라내지 말고 시들 때까지 놔두면 씨방이 부피 성장을 하며 그 안에 있는 씨앗이 잘 영글어 갑니다. 씨앗을 받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씨.. 2022. 11. 8.
키가 큰 다알리아 구근 캐기 (with.구근 보관 방법) 지난해 6월 화원에서 구입한 다알리아입니다. 키가 30cm 내외로 아담한 사이즈여서 화분 아래에 항아리를 받친 채 최대한 허리를 굽히지 않고 꽃을 보며 지냈습니다. 모든 다알리아가 아담한 줄만 알았는데, 키가 큰 다알리아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시골 부모님 댁에서 자라고 있는, 지인에서 나눔 받은 다알리아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알리아?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자라며 키가 큰것은 1m가 넘게까지 자라지만, 왜성종은 30cm 내외로 자랍니다. 고구마같이 생긴 알뿌리 다년초로 늦가을에 캐내 영상 3~10℃의 환경에서 보관해 이듬해 봄 다시 식재합니다. 알뿌리를 분주해서 식재하거나 삽목, 파종등의 방식으로 번식 가능합니다. 키큰 다알리아 여름부터 계속 피고 지고 있던 시골 부모님 댁의 달리.. 2022. 11. 8.
삼색 달개비 삽목 및 결과 (with. 주의사항) 칼라 달개비로도 불리는 삼색 달개비 작은 포트를 5월에 구매해 15cm 포트로 분갈이해줬습니다. 3개월 만에 부쩍 자란 모습입니다. 그런데, 줄무늬가 있는 달개비 사이에 무늬가 없는 초록 잎의 달개비가 눈에 띕니다. 어느 정도 길이 성장한 삼색 달개비 삽목 하는 것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삼색 달개비? 잎 앞면에 흰색과 초록색의 줄무늬가 있고 잎 후면은 자주색의 세 가지 색을 보여주는 달개비입니다. 늘어지는 지피 식물로서 직광보단 은은한 빛을 좋아하므로 실내 환경에서 관리가 용이합니다. 번식력이 뛰어나며 삽목 및 물꽂이도 잘 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97 ■ 삼색달개비 삽목 초록색 잎을 자세히 보니 잎의 앞면은 초록이지만, 뒷면은 보라색입니다.. 2022. 11. 4.
백합 씨앗 파종과 씨방 성장과정 봄에 구입한 구근 사총사를 하나의 화분에 식재해줬습니다. 두 달간 쭉쭉 키를 키우더니 드디어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6월 말부터 하나씩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7월까지 순차적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꽃이 피어났습니다. 화분에 식재된 백합의 종류는 모스코우 (Moscow), 소르본느 (Sorbonne), 콘카도로 (Conca d'Oro), 스타파이터 (Starfighter) 입니다. 화사한 꽃과 향기를 선물해준 백합이 꽃이 진 후 씨앗을 맺고 파종하는 모습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합(나리)?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 2022. 11. 3.
수채화를 닮은 은사철 삽목 및 결과 주위에서 울타리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철나무가 있습니다. 짙은 초록색의 일반 사철나무와는 달리 얇은 잎에 붓으로 그림을 그려 넣은듯한 초록과 흰색이 그러데이션 되어있는 은사철을 마당 한쪽에 식재해놨습니다. ♥ 사철나무? 한국이 원산지이며 추위에 강해 모든 지역에 식재 가능합니다.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상록수인지라 생울타리로 인기 있는 국민 나무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황금사철의 경우 그늘에 식재하면 본연의 황금빛을 잃고 초록으로 변하니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포인트 조경수로 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은사철은 잎 가장자리에 흰색 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은테 사철이라고도 부릅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91 ■ 은사철 삽수 만들기 및 삽목 작은 정원 한..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