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 (식물)445 묘목으로 키운 블루애로우 정원 식재 2021.06. 서산야생화농원에 직접 방문해 구매한 블루 애로우 포트묘입니다. 15cm 플분(플라스틱 화분)에 분갈이 후 집 뒷곁에 두고 화분채 키우고 있습니다. 작은 지지대를 세워준 것이 가려질 만큼 잘 성장했고, 이듬해 봄 연둣빛 새순을 올리며 묘목때보다 두배 정도 자랐습니다. 집 한쪽의 덩굴나무인 으름나무와 인덩덩쿨을 제거한 곳에 블루 애로우 식재하는 것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 애로우 (blud arrow)? 가뭄과 추위에 강한 향나무 품종으로 폭이 좁은 기둥형태로 자라납니다. 스카이로켓의 바통을 이어받은 은청색의 잎이 매력적인 블루 애로우 입니다. ■ 화분의 블루 애로우 작년 6월에 한 뼘 정도 하던 것이 올해 10월에는 세 뼘 정도까지 성장했습니다. 작은 화분에서 모두 잘 자라주.. 2022. 10. 18. 꽃대를 올리기 시작하는 연화 바위솔 개화과정 (with. 화성 우리꽃식물원의 연화 바위솔 군락) 봄이 되면 흙만 있던 화분에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9~11월에 개화 후 생명을 다한 연화 바위솔이 씨앗을 남겨 이듬해 봄 이런 풍경을 연출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르고 흙을 엎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두해 연화 바위솔을 키워보며 사진으로 담아보지 못했던 가을의 꽃피는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화 바위솔?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9~11월에 개화하면 씨앗을 남기고 고사하지만, 이듬해 발아율이 높아 같은 자리에서 매년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글한 잎과 비취 색감이 신비롭습니다. 아쉽게도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번식에 힘을 쓰는 1인입니다. 아래 사진의 손에 들고 있는 자구를 흙 위에 올려놓으면 발근 되어 새로운 개체로 성장합니다. 출처: https:/.. 2022. 10. 17. 세종원예농원에서 10월에 주문한 측백나무 묘목 언박싱 (with. 황금측백나무 씨앗) 취목을 목적으로 조선 측백나무 실생 1년생 묘목 100주를 구매했습니다. 100주 단위 도매로는 3~5월 또는 11~12월에 구매 가능하다해서 좀 기다려야 하나 했었는데, 10월 중순에도 보내주셨네요. 기다란 상자에 안의 검은색 비닐에 묘목이 들어있고, 비닐은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자에 테이핑해 위쪽과 아래쪽 모두 고정시켜져 있습니다. 택배 받은 묘목과 포트작업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선측백 1년생 묘목 상자에서 꺼낸 묘목의 모습입니다. 오픈해보니 50주씩 두 묶음이 들어있습니다. 크기가 큰 것과 작은 것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실생 1년생인데 평균 25cm정도의 크기로 튼실해 보입니다. 큰 것은 뿌리 포함 40cm 정도, 작은 것은 뿌리 포함 30cm 정도의 크기입니다. ■ 조선측백.. 2022. 10. 17. 의미 있는 쥐똥나무 취목하기 저희 집에는 멋진 수형을 자랑하는 외목대 쥐똥나무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오랫동안 가꿔서 선물해주신 것이라 제게는 더 의미가 깊은 나무입니다. ♥ 쥐똥나무? 우리나라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낙엽성 나무입니다. 5월경 가지 끝에 흰색의 작은 나팔꽃 같은 꽃이 다발로 피어납니다. 10월경에는 8mm 정도의 작은 검은색 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는 쥐의 똥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 채종해 말려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사철나무와 함께 생울타리로 많이 사용됩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집에서 대형 외목대 수형으로 키우고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모습입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54 쥐똥나무를 취목하는 모습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쥐똥나무 취목 위의 대형 외목대형 쥐.. 2022. 10. 14. 심폴 학림원에서 구매한 썰프레아 중품과 묘목 언박싱 (with. 블루아이스와 비교) 이름 모를 나비가 하늘하늘 기품 있는 날갯짓을 하다 썰프레아 위에 살포시 자리를 잡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무엇에 그리 집중하는지 날아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중부지방 노지에서 월동한 썰프레아가 5월을 맞아 연둣빛의 색감을 뽐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옆쪽에 식재되어 있는 무늬황금사철과 좀씀바귀 꽃의 황금색과 비슷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으로부터 5개월 후인 10월의 썰프레아 모습입니다. 이제 제법 나무라 말할 수 있는 중품쯤 되어 보입니다. 너무 빨리 자라는 블루아이스 (사진 좌측)를 대체할 나무를 찾다 한해 전(2021) 발견한 것이 썰프레아 입니다. 간단하게 블루아이스와 썰프레아를 비교해봤습니다. 구분 1년 성장 수폭 수고 블루아이스 50~100cm 3m 10m 썰프레아 20~30cm 1.. 2022. 10. 13. 삽목한 블루아이스 분갈이 및 녹소토에 삽목하기 작년 가을(2021)에 실내에서 삽목 한 블루아이스입니다. 열악한 환경이라 대부분 고사하고 딱 세 개만 캘러스가 형성되어있는 것을 골라내어 재 삽목 해줬습니다. 뿌리가 돋지 않고 캘러스만 형성되었던 블루아이스를 작은 화분에 식재해놨었는데 2022.10에 초록빛 새순이 돋아나는 것이 확인됩니다. 블루아이스 분갈이 및 녹소토에 삽목 하는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아이스? 중부지방에서 60cm의 두 그루 블루아이스를 땅에 식재 3년 후 250 & 300cm까지 자란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만큼 빠르게 자라나는 속성수입니다.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 오는 날에 싱그러운 모습과 향기를 전해줍니다. 단점은 너무 빠르게 자라는지라 작은 마당에서는 식재를 고려해봐야 할 듯합니다. 블루아이스의 .. 2022. 10. 12. 화단의 대형 무늬 호스타 인근의 아파트를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반가운 호스타를 만났습니다. 나무 주위를 벽돌로 쌓아 올려 작은 화단을 만들어 눈높이가 높아지니 더 보기 좋은 듯합니다. 작은 잎의 무늬 호스타들은 많이 봤는데, 손바닥만 한 큰 잎의 무늬 호스타는 실제로 처음 봤습니다. 너무 진하지 않은 은은한 보랏빛의 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이면 씨앗을 맺고 있을 텐데, 언제 한번 다시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22. 10. 7. 삽목한 능소화의 2년차 성장과정 2021년 봄에 삽목 한 능소화를 7월에 땅에 식재해 8월에 꽃봉오리를 맺는 것까지 지켜봤습니다. 고사한 주목나무의 원줄기를 타고 올라가라, 자르지 않고 함께 두었습니다. 이듬해 봄이되어 2년 차에 접어드는 능소화의 성장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능소화? 낙엽이 떨어지는 덩굴식물이며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뿌리가 벽에 붙으면서 성장합니다. 6~7월경에 가지 끝에 주황색의 꽃이 원추형으로 5~15개 정도가 순차적으로 피어납니다. 삽목으로 번식이 잘되며 그해 성장한 초록색의 가지는 이듬해 목질화 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56 ■ 삽목 후 2년된 능소화 성장과정 따스한 4월이 되니 작년에 성장했던 줄기에서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한번 움튼 .. 2022. 10. 7. 국화 순을 잘라야 (국화 적심) 하는 이유 화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화입니다. 둥근 수형에 낮은 아담한 키를 뽐내는 행잉 국화입니다. 화원에서 판매하는 수형이 예쁜 국화와 달리 자연 그대로의 국화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화? 겨울에 잎과 줄기가 마르고, 봄에 새순이 돋아나는 숙근초로 화사한 꽃이 매력적인 국민 꽃입니다. 9~11월에 꽃이 피어나며 삽목 및 취목으로도 번식이 잘 됩니다. 키우기는 번거롭지 않으나 자르면서 키를 낮게 키워야 쓰러지지 않고 보기에도 좋으니, 어느 정도 자라면 순 치기를 여러 차례 해주며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311 화분의 웃자란 국화 저희 집 대형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국화입니다. 분명히 식재한 기억이 없는데, 기존에.. 2022. 10. 6.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