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 (식물)445 나무처럼 보이는 담쟁이 덩굴 성장과정 (with. 산속의 담쟁이) 담쟁이는 나무가 아닙니다. 길게 뻗어 나가면서 다른 물건을 감기도 하고 땅바닥에 퍼지기도 하는 식물의 줄기 라고 사전에 나와 있네요. 덩굴을 좋아하는 저와는 달리, 신랑은 덩굴을 싫어합니다. 좋아하는 저는 심고 싶고, 싫어하는 신랑의 조건(?)은 '집 안으로 들어오면 안 된다!'입니다. 그 결과물이 아래의 사진과 같이 펜스 바깥쪽에 담쟁이덩굴이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줄기를 타고 올라와서 나무가 가지를 뻗은 것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나무처럼 생긴 녀석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담쟁이덩굴? 건물의 벽이나 담에 붙어 자라는 식물이며 벽돌 건물의 담쟁이의 모습은 운치를 더해줍니다. 덩굴손으로 벽면에 흡착해 자라는데 힘을 주어 떼어내야 할 만큼 잘 붙어있습니다. 분위기를 살려.. 2022. 9. 3. 털 달개비 삽목 및 결과 이웃집에서 뿌리 나누기로 나눔 받은 털 달개비가 한 달여 만에 많이 성장했습니다. 원줄기가 길이 성장을 했고 손톱만 하던 새순들도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제일 긴 줄기를 잘라 삽목이 잘 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털달개비(White Velvet, White Gossamer)? 성장 속도가 느린 난쟁이 달개비로 13°C이하는 버티질 못합니다. 녹색의 잎에 은회색의 털이 매력적인 식물로 봄과 여름에 보라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다육과라 건조하듯이 키웁니다. 잎의 앞면과 뒷면 모두 털이 나있고 잎은 살짝 두께감 있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68 ■ 털 달개비 삽목 털 달개비의 개체를 잘라 테이블 위에 올려봅니다. 털이 있.. 2022. 9. 3. 잎이 매력적인 삼색달개비 꽃 (with. 미니달개비) 5월에 방문한 화원에서 칼라 달개비라고도 불리는 삼색 달개비를 만났습니다. 실물로는 처음 보는지라 설레네요. 두 포트를 데려와 어떻게 성장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삼색 달개비? 잎 앞면에 흰색과 초록색의 줄무늬가 있고 잎 후면은 자주색의 세 가지 색을 보여주는 달개비입니다. 늘어지는 지피 식물로서 직광보단 은은한 빛을 좋아하므로 실내 환경에서 관리가 용이합니다. 번식력이 뛰어나며 물꽂이도 잘 됩니다. ■ 삼색 달개비 분갈이 꽃대가 있는 것과 새순이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올라오는 새순만큼 덩치가 커지는 식물인지라 분갈이하려 합니다. 라벨에서 보다시피 삼색 달개비와 칼라 달개비로 불리고 있습니다. 3~4 개 정도의 삽수를 하나의 포트에 삽목해 판매하는 것들도 있는데, 제가 구매한 .. 2022. 9. 3. 잎이 큰 줄사철과 잎이 작은 줄사철 삽목 및 결과 울타리로 사용하는 일반 사철나무가 아닌 물체를 타고 올라가면서 덩굴성으로 자라나는 줄사철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곳에 식재되어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주변의 줄사철을 담아봤습니다. ▶ 도심 공원의 줄사철 지피식물 대용으로 식재해놓은듯 보이는 공원의 줄사철입니다. 바닥을 기며 성장하다 가로등이나 나무 등의 물체를 만나면 공기 뿌리로 강하게 흡착해 자라나고 있습니다. ▶ 도심 건물 화단의 줄사철 대형건물과 인도 사이에 50cm정도의 작은 화단을 조성 후 식재해놓은 줄사철입니다. 그냥 놔두면 10m까지 자라는지라 매년 전정을 하며 키우고 있는데, 삭막한 회색의 건물과 콘크리트 사이에서 쉼표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 탄천변의 줄사철 서울시내 탄천변의 줄사철이니다. 이또한 상막할 수 있는 콘크리트.. 2022. 9. 2. 연화바위솔 자구 삽목 결과 제가 애정 하는 연화 바위솔의 자구입니다. 연화 바위솔은 가을에 꽃이 피고 나면 죽고 씨앗으로 이듬해 존재감을 나타내는 바위솔입니다. 씨앗으로의 번식이 아닌 요 새끼손톱만 한 자구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지난 6월. 작은 토분에 연화바위솔 자구를 삽목 한 모습입니다. 요 귀욤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화바위솔?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지만 9~11월에 개화하면 씨앗을 남기고 고사하지만, 이듬해 발아율이 높아 같은 자리에서 매년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글한 잎과 비취 색감이 신비롭습니다. 아쉽게도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번식에 힘을 쓰는 1인입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29 ■ 연.. 2022. 9. 2. 백묘국의 봄부터 가을까지의 모습과 여름의 노란꽃 성장과정 작년 11월에 화원에서 구매한 백묘국을 화분과 땅에 식재해놨습니다. 두어 달은 예쁜 모습을 잘 봤지만, 봄을 맞이한 백묘국은 딸랑 한 녀석뿐입니다. 마당 구석 쪽에 색 재해 둔 백묘국 하나가 잘 버텨줬습니다. 잎 하나 시든 것 없이 작년 가을에 식재했던 모습 그대로이며 봄을 맞아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안을 보니 봄을 맞아 새순이 몽글몽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봄에 돋아나는 새순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묘국? 국화과이지만 숙근초가 아닌 상록성의 여러해살이 풀로 40~80cm까지 성장합니다. 잎에 흰털이 덮인 것같이 보여 백묘국(白妙菊)이나 설국(雪菊)으로 불립니다. 흰색의 잎이 매력 있어 절화로 사용되기도 하며 6~9월경에 노란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비를 맞으면 아.. 2022. 9. 1. 은청잎의 백묘국 삽목 결과 이른 봄. 겨우내 월동을 잘하고, 6월경 30cm가량 길이 성장한 백묘국의 가지를 삼등분해 작은 포트에 삽목 했습니다. 여리게만 보이는 백묘국이 삽목이 잘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묘국? 국화과이지만 숙근초가 아닌 상록성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잎에 흰털이 덮인 것같이 보여 백묘국(白妙菊)이나 설국(雪菊)으로 불립니다. 흰색의 잎이 매력 있어 절화로 사용되기도 하며 6~9월경에 노란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비를 맞으면 아래의 사진처럼 잎의 색감이 초록색으로 바뀌고 물기가 마르면 다시 흰색의 색감을 보여줍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39 ■ 삽목 +16일째 삽목 후 보름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포트 물구멍으로 흰색의 연한 뿌리가 확인됩니다. .. 2022. 8. 31. 제주 일출랜드에서 만난 대형 무늬황금사철 (with. 무늬없는 황금사철) 최근 컬로 수종 하나쯤 갖고 있지 않으면 서운하다죠~? 제주도에서 컬로 수종인 황금사철을 만났습니다. 딱 봐도 커 보이기는 하는데, 크기가 얼마만 할까요! 성인의 키를 훌쩍 뛰어넘어 딱 봐도 2M 이상은 되어 보입니다. 제주 일출랜드의 무늬가 있는 사철나무를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철나무? 한국이 원산지이며 추위에 강해 모든 지역에 식재 가능합니다.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상록수인지라 생울타리로 인기 있는 국민 나무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황금사철의 경우 그늘에 식재하면 본연의 황금빛을 잃고 초록으로 변하니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포인트 조경수로 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20 ■ 무늬가 있는 사철나무 일출랜드의 사철나무.. 2022. 8. 30. 물꽂로 뿌리내린 호스타의 화분식재 100일 후 모습 5월에 뿌리 나누기를 하면서 뿌리를 붙이지 못한 개체를 물꽂이 해두었습니다. 며칠 만에 앙증맞은 뿌리가 나오고 한달가량의 시간을 더해 물속에서 뿌리 성장을 유도했습니다. 빅대디 호스타의 뿌리가 굴직하게 자라고 있어 화분에 식재해줬습니다. 골든엣져 호스타의 뿌리는 여리한 잎을 닮아 얇고 빠르게 자라고 있고, 이 또한 화분에 식재해줬습니다. 연약한 뿌리를 화분에 식재한 것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뿌리 없는 호스타 100일 후 100일이라는 긴 시간이 자났어도 잎이 쌩쌩한 것을 보니 뿌리내림이 잘 된 듯 보입니다. 빅대디는 꽃대를 올리지 못했지만, 골든엣져는 두 뼘 정도 되는 꽃대를 올려줬습니다. 물론, 현재(8월 말)는 꽃이 진 상태이고요. 물꽂이후 화분 식재한 빅대디 호스타 땅에.. 2022. 8. 30.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