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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

제주도 노지의 란타나 (with. 경기 남부의 외목대 란타나)

by 그린핑거스 2022. 10. 29.

란타나 또는 난타나라고 불리는 열대 식물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따뜻한 지역이 고향인 란타나는 사계절이 있는 한국에서는 겨울에 실내로 들여 관리하며 키워야 합니다. 제주도의 연등 연대가 있는 주변을 산책하다 풍경이 멋진 곳에 다 달았습니다.

제주도 풍경_바다뜨락 (2022.07.30)

 

아래 사진의 담벼락 밑에 있는 식물이 먼발치에서 구분이 되시나요?

제주도 풍경 (2022.07.30)

 

잔디와 함께 잘 어우러진 제주도의 란타나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란타나 (칠변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꽃의 색이 변한다고 해서 칠변화라고도 불리는 란타나(난타나)입니다. 잎에는 란탄닌이라는 경련성 독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만졌을 경우 손을 꼭 씻어줘야 합니다. 노지 월동이 불가능해 아쉽지만, 성장이 빠르고 가지를 뻗어나가며 계속 새로운 꽃을 피워 정원에서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장이 빠른만큼 뿌리도 빠르게 내리며 공중물꽂이, 취목, 삽목, 물꽂이 등의 여러 방법으로 번식 가능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304
여러색의 란타나 꽃

 

 

 ■ 제주도 담벼락 밑의 란타나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가 화분에서 즐겨보던 란타나입니다.

란타나 꽃들 (2022.07.30)

 

꽃을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작은 나팔을 모아 놓은듯한 란타나 꽃이 확실합니다.

란타나 꽃 (2022.07.30)

 

일부 가지 끝에서는 열매를 맺고 있고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니 말랑한 것이 장과(열매에 수분이 많고 연한 조직)가 맞습니다. 시간이 더해지면 검은색으로 여물어갑니다.

란타나 열매 (2022.07.30)

 

바로 옆에 바다 내음을 품은 뿔소라가 돌 위에 무심한 듯 얼려져 있고 그 옆으로도 란타나 군락이 더 식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노지에 자유분방하게 피어있다는 것은 줄기는 아니더라도 뿌리 정도는 월동이 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뿔소라 옆 란타나 (2022.07.30)

 

 

 ■ 제주도 또 다른 장소의 란타나

흰색의 멋진 펜션 앞 화단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살피지 않는다면 어떤 식물이 있는지 지나칠 만큼 여러 가지 식물이 식재되어 있고 제 눈에는 란타나가 포착되었습니다.

길가의 란타나 (2022.07.30)

 

두 가지 색감의 란타나가 식재되어 있는데, 일곱 가지 색을 보여준다고 해서 칠 변하라는 이름이 붙은 란타나임이 증명됩니다. 

길가의 란타나 꽃 (2022.07.30)

 

란타나 구매 시 색이 변하는 란타나 외에도 한 가지의 색만 보여주는 품종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구매해서 예쁘게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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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남부의 외목대 란타나

경기 남부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희 집 란타나는 봄에 식재 후 늦가을에는 실내로 들이며 키우고 있습니다. 실내로 들이기 전에 강전정해도 성장이 빠른 식물이라 봄에 탄력을 받아 여러 차례 전지를 하며 키워야 할 정도로 풍성하게 자라납니다. 자유분방형보다는 외목대형으로 키우면 조금은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외목대 난타나와 꽃 (2022.09.14)

 

추운 지역에서는 손이 많이 가는 식물이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을 보여주는 식물이라 이 녀석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캐내어 화분에 식재해줘야겠습니다. 즐거운 가드닝 하세요~!!


란타나 성장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란타나(칠변화) 개화 과정 및 실내에서 월동한 란타나 화단 식재

 

란타나(칠변화) 개화과정 및 실내에서 월동한 난타나 화단 식재

봄부터 가을까지 성장하며 꽃을 계속 보여주는 란타나(난타나)입니다. ♥ 란타나 (칠변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꽃의 색이 변한다고해서 칠변화라고도 불리는 란타나(난타나)입니다. 잎에는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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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외목대 란타나 가지치기

 

장마 후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외목대 란타나 가지치기

겨울에 월동이 되지 않는 란타나는 늦가을 실내로 들였다가 봄이 되면 집 밖 화단에 식재해 키우는 것이 하나의 루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녀석의 어미는 아쉽게 보냈지만, 취목 해 실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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