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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

5월에 뿌리나눈 블루문호스타 이듬해 모습

by 그린핑거스 2023. 4. 22.

무광의  중형사이즈인 블루문 호스타입니다. 작은 정원에서 몇 해 키우니 이렇게 풍성하게 땅을 덮으며 지피식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좌우로 두 덩어리를 식재해 놨는데 나무 양쪽을 가득 채워 한쪽의 호스타를 캐내어 뿌리나누기하려 합니다.

블루문호스타-캐기(22.05.05)

 

한해 전 블루문 호스타 뿌리 나누기

캐낸 한 덩어리의 블루문 호스타를 최대한 많이 나누려 뿌리를 물로 씻어 잘 보이게 한 다음 칼을 이용해 잘라냈습니다. 일부는 화분에 식재하고 나머지는 외목대형 나무 밑에 식재했습니다.

블루문호스타-뿌리나눠-식재(22.05.05)

 

이듬해 나무 밑의 블루문 호스타가 얼마큼 성장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듬해 블루문 호스타

그늘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블루문 호스타입니다. 무늬가 없어 눈길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무광의 시크한 매력은 그 어떤 화려한 호스타보다도 더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작년 5월에 뿌리 나누기한 호스타가 다시 봄을 맞이했습니다. 

 

단풍나무의 목대는 더욱 두꺼워졌고 나무 주위로 네 군데 한 촉씩 식재한 것이 한 군데서 3~5촉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스타들은 뿌리 형태인 숙근으로 한 촉씩 상토에 넣어 이른 봄쯤에 판매를 하고 있기에, 작년 5월에 뿌리나누기한 것이 걱정되었었는데 다행히도 이렇게 건강히 자리 잡아 여러촉을 올려줬습니다.

블루문호스타-새순(23.04.07)

 

호스타들은 봄에 새순이 땅을 뚫고 올라온 후부터는 폭풍 성장을 합니다. 하루하루가 다를 만큼 빠르게 성장합니다.

블루문호스타-성장(23.04.11-23.04.18)

 

 

부쩍 자란 잎 하단을 살펴보니 튼실하게 여러 촉이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개로-성장한-블루문호스타(23.04.18)

 

호스타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음지식물인 만큼 생명력도 강해 어느 시기에 뿌리 나누기를 해도 잘 자라네요. 작년에 뿌리나누기한 무늬종 호스 타들은 올봄에 여러촉으로 성장하지 않아 기운 빠져있었는데, 튼실한 블루문이 제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무늬종 옆에 식재하면 무늬종을 더 돋보이게 해 주는 조연 역할을 잘해주는 블루문호스타입니다. 지피식물로 단연 최고로 꼽을 수 있고, 고양이들의 테러(흙 위에 대소변)를 막아주는 호스타 키워보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블루문호스타 뿌리 나누는 모습은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

 

식재 2년 차 블루문 호스타 뿌리 나눠 대형 화분과 정원 식재

정원에 식재한 지 2년 차가 되어가는 블루문 호스타입니다. 이대로 두고 봐도 예쁘고 꽃이 피면 더욱 예뻐지겠지만, 무광이 주는 블루문의 매력에 빠져 더 많은 곳에서 보고픈 마음에 캐내어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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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뿌리를 나누다 뿌리만 남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

 

호스타 뿌리 나누기 시 뿌리만 남는다면?

사람은 아니 저는 너~~무 인간적이기 때문에 이런 실수들을 매번 해댑니다! 순간적으로는 '어떻게...' 하지만, 이런 것이 하나씩 쌓여 경험이 되고 지식이 됩니다. 호스타 뿌리 나누기 시 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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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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