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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

국내품종 그린 웨이브(Green Wave) 호스타 뿌리나눠 화분식재

by 그린핑거스 2023. 5. 4.

산림청 사이트에 '한국의 비비추' 무료 PDF 책이 있습니다. 그중 국내품종으로 등록되어 있는 그린웨이브 호스타입니다. 초록색 바탕에 가장자리가 연두색이나 황록색이 나는 투톤의 무늬호스타입니다. 손가락 두 마디정도 되는 작은 잎에 이름처럼 웨이브(물결무늬의 굴곡)가 있습니다.

그린웨이브(Green Wave)호스타(출처:산림청)

 

무료 책자에 나와있는 상세설명입니다. 좀비비추의 개체변이 소형종으로 꽃은 옅은 자주색이며 아쉽지만 향기는 없습니다.

그린웨이브-상세설명(출처:산림청)

 

사진으로만 보던 아담한 그린웨이브를 수소문해서 택배로 받아본 모습과 뿌리가 어떠한 형태를 하고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웨이브 호스타 살펴보고 뿌리나누기

우체국 안심택배로 안전하게 도착한 그린웨이브 호스타입니다. 아기자기한 잎이 고개를 갸우뚱하는듯 귀여운 모습입니다.

그린웨이브-잎(23.04.28)

 

그대로 두고 보면 좋겠지만 내년을 위해 흙을 털어내고 뿌리나누기 했습니다.

그린웨이브-뿌리나누기(23.04.29)

 

뿌리가 생성되는것은 블루에지 호스타와 동일합니다. 뻗어 나온 새순의 뿌리가 제법 많이 돋아나 많은 번식을 위해 잎이 붙어있는 개체를 하나씩 떼어냈습니다.

그린웨이브-뿌리(23.04.29)

 

 

그린웨이브 호스타 화분 식재

하나의 개체당 뿌리가 2~3cm정도 자라난지라 부드러운 흙에 식재하면 잘 적응할 듯싶습니다. 상토를 채운 긴 화분에 이열로 식재했습니다.

그린웨이브-화분식재(23.04.29)

 

떼어낸 뿌리에서 새로운 선물을 해주지 않을까싶어 화분에 따로 식재 후 지켜보려 합니다.

그린웨이브-뿌리-식재(23.04.29)

 

나머지들은 작은 포트에 식재해 자리가 여유 있는 화분에 올려놨습니다. 뿌리가 왕성하게 뻗어 큰 화분 아래로 타고 내려가기를 바라봅니다.

그린웨이브-포트-식재(23.04.29)

 

좀처럼 구하기 어려운 국내품종의 그린웨이브를 운 좋게 개인거래로 구매했습니다. 아쉽게도 국내품종임에도 현재는 수입품에 밀려 쉽게 구하기 힘든 품종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라도 번식 열심히 해서 많이 나누려 합니다. 내년에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예쁜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 함께 구매한 국내품종 블루에지 호스타 뿌리나누기도 참고해 주세요~!

 

국내품종 블루에지(Blue Edge) 호스타 뿌리나눠 화분식재

산림청 사이트에서 무료 PDF로 받아볼 수 있는 '한국의 비비추(Hostas in Korea)' 책의 국내품종 첫 번째를 장식하는 블루에지(Blue Edge) 호스타입니다. 블루엣지라고도 부르며 시원한 초록바탕에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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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웨이브의 원종인 좀비비추도 참고해 주세요~!

 

일월비비추와 좀비비추 택배 구매 후 뿌리 나누어 식재

유럽 품종들은 중대형의 화려한 무늬가 있는 반면 국내에서 자생하는 토종 비비추들은 중소형으로 무늬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두해 전 수입 호스타를 구매해 정원에 식재해 놨는데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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