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 성장하며 꽃을 계속 보여주는 란타나(난타나)입니다.
♥ 란타나 (칠변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꽃의 색이 변한다고해서 칠변화라고도 불리는 란타나(난타나)입니다. 잎에는 란탄닌이라는 경련성 독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만졌을 경우 손을 꼭 씻어줘야 합니다. 노지 월동이 불가능해 아쉽지만, 성장이 빠르고 가지를 뻗어나가며 계속 새로운 꽃을 피어 정원에서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란타나 꽃의 변화과정과 지난해 실내에서 월동한 란타나를 외부 화단에 식재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란타나 꽃 성장과정
란타나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모습입니다. 칠변화란 이름처럼 계속 꽃 색깔이 변하가고 있습니다.
매년 봄. 뒷문(하트 대문) 옆에 란타나를 식재해 가을까지 피고 지는 꽃을 감상하곤 했었는데, 겨울에 물관리를 잘못해 보내버렸습니다...
이 대형 란타나를 대신해서 취목 해놓은 외목대형 란타나를 식재해 변한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내 월동한 란타나 화단 식재
란타나는 월동이 안 되는 품종인지라 매년 실내에서 월동 후 봄에 밖으로 꺼내서 키우곤 합니다. 실내에서 월동한 란타나가 너무 못생겨서 사진도 안 찍어 놨다는...
식재 후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꽃몽우리를 물고 있는 대견한 모습입니다. 실내에서 생명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던 녀석이라 예뻐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땅에 적응하는 힘이 필요한지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제법 꽃몽우리는 점점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금방 풍성해지니 기대해 주세요~!
실외로 나와서 처음 꽃을 피어갑니다. 빨간색의 꽃 색을 보여주는 것이 위쪽에서 개화 과정을 보여드린(노란 꽃이 핌)것과는 품종이 다른 듯합니다.
이번에 식재한 화단의 란타나 꽃은 빨간색으로 시작해서 노란색으로 점점 변해가네요!
이제는 앙상했던 가지에서 새로운 가지들이 많이 돋아났습니다. 땅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길게 자란 가지 끝에 꽃이 많이 피어나고 있는데, 꽃이 질 때쯤 되면 수형을 위해 절단하고 새순을 받아 예쁘게 다듬어야겠습니다.
가을까지 계속 성장하는 품종인지라, 예뻐지는 모습 다시 공유하도록 할게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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