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식재한 블루문 호스타가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작년(2021)에 하나씩 뿌리 나눠 식재한 블루문 호스타가 여러 개로 성장한 것을 캐내어 화분에 식재했습니다. 잘 자라고 있는 것을 괜히 캐낸 것은 아닌지 염려했었는데, 다행히 잘 성장해주고 있습니다.
화분에 식재한 블루문 호스타의 개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문 호스타?
중형 호스타로 짙은 푸른색 하트 모양의 잎이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잎은 두툼하고 생명력이 강해 지피식물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양지에 키우면 잎의 푸른 기운이 약해지지만 무광의 잎이 주는 매력이 있어 또한 아름답습니다. 여름에 보라색의 화사한 꽃을 보여주며 정원을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단일톤의 중형종이므로 대형종 주위에 식재하면 대형종을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53
블루문 호스타 성장과정
화분에 식재한 지 한 달가량의 시간이 흐른 5월 말이 되니 제법 껑충 올라온 꽃대가 보입니다. 1개로 뿌리 나누기한 후 이듬해 3개로 늘어났는데, 모든 개체에서 꽃대를 올려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보라색의 꽃을 보여주려 합니다. 꽃은 원추형으로 포도송이처럼 여러 개의 꽃이 보입니다. 꽃대를 처음 올린 것은 꽃 개수가 많지 않고, 매년 더 성장하면 더 풍성한 꽃을 보여줍니다.
하단의 꽃이 제일 먼저 피어납니다.
가뭄 끝에 이틀간 비가 흠뻑 내린 후 꽃이 활짝 피어난 모습입니다.
흰색의 꽃에 보라색으로 터치한듯한 색감이 정성을 들인 듯 보이네요.
블루 문호 스타 개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분에 옮겨서 식재했지만 멋진 꽃을 보여준 블루문 호스타입니다. 화분에서 월동 후 내년에는 얼마나 풍성하게 성장할지 기대가 되네요. 더 멋진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이듬해 화분의 블루문 호스타
같은 자리에서 월동한 블루문 호스타의 이듬해 모습입니다. 작년에 3촉이었던 것이 8촉으로 성장했습니다. 화분의 크기가 작을만큼 여러 개체로 번식해서 내년쯤에는 더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할듯 합니다.
작은 화분에서도 잘 성장하는 블루문호스타 매력에서 빠져나오기는 힘들듯 합니다.
▼ 화분 식재하기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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