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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445

민들레 밭에서 민들레잎 수확하기와 민들레 녹즙 만들기 종양의 크기를 작게 해 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민들레입니다. 잎, 줄기, 뿌리, 꽃 할 것 없이 모두 먹을 수 있어서 겨울에 잎이 시들기 전까지는 계속 채취해서 녹즙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10월 초에 부모님 댁 근처의 민들레를 캐내어 연하게 먹기 위해 반그늘이 지는 밭에 식재했습니다. 40여 일이 지난 시점에서 식재한 미나리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활용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들레밭 민들레를 옮겨 심은지 40일이 지난 11월 중순의 민들레입니다. 추워진 날씨 탓일까요... 잎들이 땅에 납작하게 붙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고사한 것도 보이지만 대체로 잘 자리 잡았습니다. 보통 양지에 식재된 민들레의 잎이 이런 모습입니다. 개중에는 잎이 퍼져나간 .. 2023. 11. 19.
씨앗 발아한 분홍 구절초 모종 화분에 옮겨심어 관찰하기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구절초입니다. 꽃 색깔이 흰색, 분홍색, 붉은색, 갈색이 있는데 저희 집에는 분홍색 구절초가 외부화단에서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화단에 구절초 어미가 식재되어 있는데, 그 앞 방부목 화분에 씨앗으로 파종된것으로 추측되는 구절초 모종들이 쏙쏙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작은 방부목 화분이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점점 덩치를 키우고 있는 분홍색 구절초를 조금 더 큰 화분에 옮겨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려 합니다. 7월 분홍색 구절초 모종 화분식재 도로 옆에 있는 화단이라 씨앗이 도로로 떨어졌다면 소멸했을 것을 다행히 방부목 화분 덕분에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분홍색 구절초 모종입니다. 최대한 뿌리가 잡고 있는 흙을 매단 채 뽑아냅니다. 15cm 플라스틱 화분에 적당한 간격으로 식재하고 .. 2023. 11. 16.
황금무늬사철과 은사철 오아시스 삽목 및 결과 은사철과 황금무늬사철의 취목을 하면서 떼어낸 가지들이 생겼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무늬가 있는 잎은 그냥 버리기 너무 아깝습니다. 좁은 화단에서 호스타들과 뒤엉켜 힘들게 자라고 있기에 수채화를 닮은 무늬가 있는 가지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삽목 해보려 합니다. 일전에 은사철을 상토에 삽목 해서 새로운 개체로 번식시킨 적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웃에서 선물로 주신 오아시스를 이용해 삽목이 잘 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사철 오아시스 삽목 어미에서 떼어낸 가지의 키가 다양하네요. 키가 큰 것은 새순을 올려서 키가 크고 작은 것은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이 아담한 삽수가 뿌리를 잘 내릴지 의문입니다. 오아시스를 하나씩 떼어내어 하단의 잎을 훑어낸 삽수를 꽂은 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놨습니다. 은사철 오아.. 2023. 11. 15.
황금무늬사철과 은사철 취목 및 결과 빠른 시일 내에 성묘로 만들 수 있는 취목을 많이 경험해봤지만, 식물을 식재할 장소가 협소하니 자주 하게 되지는 않게 됩니다. 식물을 식재하는 장소도 중요하지만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도 중요한듯합니다. 집 앞 화단에 블루아이스 나무 좌우로 은사철과 황금무늬사철을 각각 식재했습니다. 키가 커가면서 블루아이스를 침범하는지라 아담하게 키우려 전정을 하려다가 취목을 하려 합니다. 존재감 넘치는 모습으로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두 사철나무 취목하는 과정과 결과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사철 취목과정 같은 사철나무 계열이라 은사철로 취목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황금사철도 예쁘지만 저는 은사철의 색감을 더 선호합니다. 수채화 고무나무 잎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취목 할 위치의 가지나 잎을 제거한 후 2cm가.. 2023. 11. 14.
자주 콜레우스 외목대 만들기 작년 10월에 구매한 콜레우스 작은 포트를 올해 여름 삽목으로 번식해 외부 화단에 식재해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화사한 자주색 잎을 잘 감상했습니다. 남천처럼 붉은 계열이라 나쁜 기운이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도 할 것 같아서 더 흐뭇하게 바라보며 키웠습니다. 삽목도 잘 되고 물꽂이로도 뿌리를 잘 내리는 생명력 강하고 성장속도도 빠른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양지바른 곳에 식재한 자주색 콜레우스는 11월이 되니 작은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꽃대는 약 한 뼘 정도 되는 20cm의 길이입니다. 8℃ 이상의 온도는 버티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 직접 키워보니 영하의 기온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래도 실외 월동은 안되는지라 실내로 들이면서 올해 시도해보지 못한 외목대로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023. 11. 13.
화분째 화단에 식재한 외목대 란타나 성장모습과 분갈이 과정 재작년에 실내에서 월동한 외목대 란타나를 작년 4월에 실외 화단에 식재한 후 11월까지 풍성한 꽃을 계속 볼 수 있었습니다. 성장속도가 빠르기에 덩치가 너무 커져서 중간중간 전정을 하며 키우니 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 11월에 땅에서 캐내 뿌리를 물에 씻은 후 화분에 담아 실내에서 다시 겨울을 보낸 후 올봄 화단에 식재하기 위해 다시금 밖으로 꺼냈습니다. 작년에 뿌리과 가지를 너무 강하게 전정을 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가지도 새로 뻗고 잔뿌리도 돋아나 있습니다. 올해는 란타나를 화분에서 뽑아서 식재하는것이 아니라 화분째 식재를 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궁금해서 실험해 봤습니다. 란타나 화분째 식재 봄이 되면 마음이 항상 들떠있습니다. 실내에 있던 화분을.. 2023. 11. 11.
콜레우스 작은 곁가지 삽목 후 성장과정과 및 던져놓은 콜레우스 스스로 뿌리내린 모습 식물을 키우다 보면 예쁜 수형으로 만들기 위해 잘라내는 경우도 있고 번식을 위해 일부러 잘라내서 삽목이나 물꽂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어미에서 떨어져 나간 식물은 더 강인한 생명력으로 개체를 유지시키려 애를 씁니다. 콜레우스를 삽목 하면서 삽수의 하단의 작은 곁가지들을 떼어냈는데, 자줏빛의 화사한 색감에 매료된 듯 녀석들의 생명 연장을 도와주려 삽목하고 있는 저와 마주합니다. 1cm 내외의 작은 크기의 콜레우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우스 곁가지 삽목 15cm 플라스틱 화분에 새 상토를 채우고 작은 콜레우스 삽수를 꽂아줍니다. 모래 지옥에 얼굴만 나와있는 것처럼 윗부분의 잎이 흙과 수평을 이루는 수준으로 작은 콜레우스 삽수입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을 .. 2023. 11. 9.
포인세티아를 닮은 콜레우스의 겨울맞이 물꽂이 7월에 삽목해 외부화단에 식재한 한 뼘 크기만 한 콜레우스가 어느덧 풍성해졌습니다. 월동이 되지 않는 아쉬움에 매일같이 화단 앞을 거닐며 화사한 색감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향기가 나지 않지만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함께 동행하며 콜레우스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서리가 내리면 화단에서는 더이상 볼 수 없기에 물꽂이로 실내에서 조금 더 보려 합니다. 콜레우스가 물에 잘 적응하는지 얼마 만에 뿌리를 내리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의 콜레우스 찬기운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니 자줏빛의 강렬한 콜레우스 잎이 녹색으로 점차 변해갑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시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더욱이 줄기 상단의 생장점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콜레우스는 꽃대가 올라오면 수형이 예쁘지 않기 때문에 더 마음이 급해집.. 2023. 11. 8.
삽목 한 콜레우스 외부화단에서 여름부터 가을까지 풍성하게 보기 작년에 작은 포트 하나를 구입한 콜레우스를 실내에서 월동한 뒤 봄에 밖으로 내었습니다. 8℃ 이상에서만 생존할 수 있는 식물이라 우리나라에서는 한해사리풀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이름도 여러 개입니다. 호리우스, 코리우스, 콜레우스(Coleus)인데, 네이버 지식백과와 농식품백과사전에 학명이 콜레우스라고 명칭 하니 앞으로는 콜레우스라고 불러줘야겠습니다. 정원의 호스타들이 한껏 잎을 뽐낼 때쯤 콜레우스를 대량으로 삽목 해서 외부화단에 식재해 봤습니다. 작은 콜레우스 묘목이 여름과 가을까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우스 삽목 작년에 삽목해 실내에서 월동한 콜레우스 두 개를 4월에 밖으로 꺼내 한 화분에 식재해 놨는데 두 달 만에 폭풍성장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곳에서 풍성하고 보고.. 202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