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식물들을 직접 키워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는지 솔직히 잘 알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꽃인데... 요놈이 작약인지 목단인지 도통 헷갈리다가 이제야 차지점을 발견했습니다. 쉽게 말해 나무에서 새순이 나는것이 목단, 가을에 줄기와 잎이 다 마른 후 이른 봄에 새순이 돋아나는 것이 작약입니다.
아래는 저희 집의 빨간 작약입니다. 향은 없지만 고상한 품격이 느껴지는 작약입니다.
겹꽃의 작약도 있습니다. 요녀석들은 향도 좋고 겹이라 꽃도 화사합니다.
이렇게 세 가지의 종류의 작약이 있지만 더 많은 꽃을 바라게 되네요. 봄에 방문한 화원에서 작약을 만났는데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원의 작약 모종
화원에서는 거의 큰 화분에 대형 작약(10만원 내외)만을 봐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작은 작약 모종을 판매하고 있어 반갑게 살펴봤습니다.
작약 꽃은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결혼식 부케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입니다.
작약 모종은 작은 포트에 담겨 있지만 30cm내외의 줄기라면 올해는 아니지만 내년에는 꽃을 피워줄 수 있을듯합니다.
작약 모종 식재
거실 앞쪽의 화단에 식재해줬습니다. 식재 5일 후의 모습입니다. 볕 잘 드는 곳에 잘 자리 잡아 줬습니다.
작은 모종에서 어떤 꽃이 피어나는지 공유하도록 할게요~!!
▼ 빨간 작약의 개화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 분홍 작약의 개화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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