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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279

한겨울 실내와 실외의 만손초 비교와 만손초꽃 햇수로 3년을 지켜본 만손초를 소개합니다. 2021년에 ① 새끼손톱보다 작은 클론이 어미의 그늘에서 자라다 다른 화분으로 독립시켰고 ② 주먹만 한 크기로 그해 겨울을 실내에서 지내고 ③ 2022년 봄에 큰 화분으로 분갈이한 후 ④ 2022년 가을의 만손초를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④번의 사진은 키성장을 한 만손초의 하단부터 시들어가며 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햇수로 2년을 보낸 어른 만손초의 겨울 모습은 어떤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실외의 만손초 크게 성장한 두 개의 화분 중 초록 화분은 야외에 그대로 놔뒀습니다. 내린 눈이 녹지 않는 한겨울 야외의 만손초는 동해를 입어 생명을 다했습니다. 작은 클론을 하나씩 심어 성장을 지켜보려 한 애기 만손초는 눈과 빗물이 얼어버렸습니다. 미안하지만, 실.. 2023. 2. 7.
월동 중인 연화바위솔과 씨앗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화바위솔을 한 해 동안 쭉 관찰했습니다. 7,8월 물오른 가장 예쁜 모습을 보여주다 9월경에는 꽃대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새끼손톱만 한 작은 노란색 꽃을 꽃대의 하단부터 피어나기 시작해 11월 말까지 점차적으로 피어납니다. 12월이 되면 꽃은 모두 지고 그 자리에는 빨간색의 씨앗을 남깁니다. 꽃이 다 지고 나면 바위솔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화바위솔의 씨앗 11월 말 꽃대 상단에 몇 개의 꽃송이만 남겨져있습니다. 꽃대 하단의 꽃이 진 자리에는 빨간색의 씨앗이 맺혀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씨앗도 영글 시간을 줘야 할 것 같아 이 상태로 한참을 두었습니다. 겨울의 연화 바위솔 입춘을 3일 남긴 2월 초 연화바외솔입니다. 경기중부지방의 추위는 연화바위솔이 .. 2023. 2. 2.
월동 중인 화이트스파이어의 단풍 및 성장과정 작은 마당 곳곳에 사철나무 품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대부분 성장속도가 빠른 품종인데 봄을 맞아 방문한 천안시 산림조합 상설 나무시장에서 새로운 사철나무인 화이트스파이어를 만났습니다. 잎이 작은 것을 보니 기존 사철나무들과는 특성이 다를듯한데, 봄부터 겨울까지 키우면서 보여줬던 멋진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화이트스파이어 수고 40~50cm의 난쟁이 수종으로 성장이 더딥니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톱니모양의 잎 가장자리가 흰색이며 멀리서 보면 꽃이 피어있는 듯한 형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철나무라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아담한 울타리용으로 꾸며보면 좋습니다. 화이트스파이어 식재 4월 말에 구입한 화이트스파이어를 햇살이 따뜻한 5월에 마당 한편에 식재했습니다. 같은 날 나눠심기한 호스타.. 2023. 1. 26.
길 잃은 달맞이꽃 옮겨심기 및 다섯 배 늘어난 개체 (with. 두해살이와 다년생 비교) 길 잃은 달맞이꽃을 옮겨심어 관찰해봤습니다. 들꽃으로 눈길을 많이 받지 못하던 달맞이꽃이 개량되어 황금달맞이 또는 황금낮달맞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있습니다. 황금달맞이꽃보다 꽃의 크기가 크고 밤이 아닌 낮에 피어나는 분홍달맞이꽃 또는 분홍꽃달맞이가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저희집 화단에 노란색의 달맞이꽃이 있는데, 화단에서 멀리 떨어진 화분들 사이에 길 잃은 달맞아꽃 하나가 힘겹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1 메터 이상 떨어진 화단에 달맞이꽃이 식재되어 있어 바람을 타고 날아온듯해 보입니다. 꽃이 피고 질 때까지만 두려고 하다가 다른 곳으로 옮겨심으려 합니다. 달맞이꽃 하나를 옮겨 심으면 얼만큼 번식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란 달맞이와 분홍 달맞이가 다년생인지 두해살이인지 궁.. 2022. 11. 25.
겨울맞이 화단의 란타나 캐내 화분 식재하기 매년 겨울 실내에서 월동한 란타나를 이른 봄 땅에 식재하면, 늦은 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풍성한 꽃을 선물해줍니다. 수많은 가지를 내어 무겁지만, 지지대로 지탱하면서 외목대형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간혹 외목대형이 아닌 자유형으로 땅에 식재해놓는 경우도 있는데, 짧은 기간에도 성장세가 빠른 식물이라 덩치가 많이 커지니 외목대형으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을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외목대 란타나를 캐내어 실내로 들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란타나(칠변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꽃의 색이 변한다고 해서 칠변화라고도 불리는 란타나(난타나)입니다. 잎에는 란탄닌이라는 경련성 독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만졌을 경우 손을 꼭 씻어줘야 합니다. 노지 월동이 불가능해 아쉽지만,.. 2022. 11. 24.
담홍색 구절초의 색감 변화 (흰색→자주색) 10월 초부터 담홍색의 꽃봉오리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구절초가 흰색의 꽃잎을 보여주며 한참 동안을 영롱하게 피어있습니다. 이대로 시들 거라는 예상을 깨고 순백의 흰색 꽃잎이 더 예쁜 색감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어떤 색감으로 변해가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절초? 국화과 식물의 여러해살이풀로 흰색과 연분홍색의 꽃이 있습니다. 키는 50cm까지 자라며 9~11월경 개화합니다. 전국에 분포해있으며 산과 들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품종의 화려한 국화에 비해 단아한 느낌의 구절초입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336 ■ 구절초 색감 변화 며칠 전까지만 해도 흰 백색이었던 구절초 꽃잎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꽃몽오리였을 때 비추던 .. 2022. 11. 23.
잎이 예쁜 무늬 맥문동 (with. 일반 맥문동과 비교) 아래는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맥문동입니다. 지피식물이라 집 화단 곳곳에 식재해놓았는데, 봄을 맞아 척박한 땅에서도 대견하게 새순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 촉만 올라왔지만 해가 갈수록 더 풍성해집니다. 8월이 되면 맥문동은 절정을 보여줍니다. 보라색 꽃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충분합니다. 인근 공원의 모습인데, 작은 포트를 식재한지 3년 만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선물해주네요! 푸른 일반 맥문동과 달리 잎에 무늬가 들어있는 무늬 맥문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맥문동?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5~8월경 자줏빛 꽃이 마디마다 피어납니다. 그늘에서 30~50 cmm까지 자라나며 지피식물로 공원에 많이 식재됩니다. 가을에는 자흑색의 열매가 달립니다. 보랏빛 라벤더 군락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 2022. 11. 11.
키가 큰 다알리아 구근 캐기 (with.구근 보관 방법) 지난해 6월 화원에서 구입한 다알리아입니다. 키가 30cm 내외로 아담한 사이즈여서 화분 아래에 항아리를 받친 채 최대한 허리를 굽히지 않고 꽃을 보며 지냈습니다. 모든 다알리아가 아담한 줄만 알았는데, 키가 큰 다알리아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시골 부모님 댁에서 자라고 있는, 지인에서 나눔 받은 다알리아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알리아?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자라며 키가 큰것은 1m가 넘게까지 자라지만, 왜성종은 30cm 내외로 자랍니다. 고구마같이 생긴 알뿌리 다년초로 늦가을에 캐내 영상 3~10℃의 환경에서 보관해 이듬해 봄 다시 식재합니다. 알뿌리를 분주해서 식재하거나 삽목, 파종등의 방식으로 번식 가능합니다. 키큰 다알리아 여름부터 계속 피고 지고 있던 시골 부모님 댁의 달리.. 2022. 11. 8.
국화 포트 식재 1년 후 변화된 색감 비교 새로운 색감으로 저를 유혹하고 있는 국화입니다. 매년 더 이상 구매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한두 개씩은 꼭 구입하게 되네요. 아래는 작년에 방문한 한국화훼농협 본점에서 45% 할인된 1,595원에 구입한 국화입니다. 만개해 저렴하게 구매해온 국화를 10월 중순에 마당 한켠에 식재해놨습니다. 늦으막이 식재한 국화의 1년 후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화? 겨울에 잎과 줄기가 마르고, 봄에 새순이 돋아나는 숙근초로 화사한 꽃이 매력적인 국민 꽃입니다. 9~11월에 꽃이 피어나며 삽목 및 취목으로도 번식이 잘 됩니다. 키우기는 번거롭지 않으나 자르면서 키를 낮게 키워야 쓰러지지 않고 보기에도 좋으니, 어느 정도 자라면 순 치기를 여러 차례 해주며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https://gree.. 202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