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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447

비늘꽂이한 매트릭스 백합 묘목 화분에 옮겨심기 화분에 식재하기 딱 좋은 아담한 키(30cm 내외)의 매트릭스 백합입니다. 두해 전 주황색의 매트릭스를 구입해 꽃을 본 후 화분에서도 겨울을 잘 견디며 이듬해 다시 새싹을 올리는 것이 대견해 작년에 빨강과 노랑 매트릭스를 추가로 구매해 함께 식재했습니다. 구매한 빨강과 노랑 중 하나의 구근에서 비늘을 떼어내 4월에 비늘꽂이해 10월까지 성장한 모습입니다. 10원짜리 동전만한 애기구근이 생겨나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미처럼 큰 구근은 화분에서도 월동이 잘 되는지만 작은 애기구근이 겨울을 잘 버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늘꽂이한 매트릭스 백합 이듬해 새순 고대하며 기다리던 매트릭스 백합 새순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외잎으로 올라오는 것들도 있지만, 여러 잎을 펼치며 씩씩하게 올라오는 것들.. 2023. 4. 28.
뿌리 나누기한 흰줄무늬 비비추 번식한 개체 화분 식재하기 두해 전인 2021년 5월에 야생화 화원에서 구매한 비비추입니다. 한 포트에 8천 원에 구매해 바로 뿌리를 나눠 외목대 흰색 철쭉 아래 식재해놨습니다. 잎에 광택이 나고 잎 끝에 흰색의 무늬가 있어 흰 줄무늬 비비추라고 불립니다. 최근 방문한 화원에서 흰줄무늬 비비추와 똑같이 생겼는데 '프란치'로 불리는 호스타를 보며 동일 품종인지는 정확지 않지만 식재 후 2년이 지난 저희 집의 흰줄무늬 비비추와 너무 흡사합니다. 2021년에 뿌리 나눈 흰줄무늬 비비추의 현재 모습(2023년)과 멀찌감치 새순이 뻗은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뿌리 나누기 2년 후 흰줄무늬 비비추 드문 드문 식재해놨는데 벌써 나무 아래가 꽉 찼습니다. 오른쪽 멀찌감치에 상대적으로 작은 여린 순들이 보이는 것을 보니 옥잠화가 아닌.. 2023. 4. 27.
철쭉과 영산홍의 차이점과 군포 철쭉 축제 봄이 되면 분홍색의 따뜻한 색감의 진달래꽃이 피어나면서 제일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대부분의 진달래는 정원에 심기보다는 산에 피어있는 것만을 보는 반면 철쭉과 영산홍(연산홍)은 도심의 공원이나 울타리로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진달래과 식물이 세개가 있는데, 올해가 돼서야 그중에 하나가 철쭉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세 개 중에 어느 것이 영산홍이고, 철쭉과 영산홍이 어떻게 다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진달래꽃도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산속의 진달래 꽃 3월 말에 찾은 산에서 발견한 진달래입니다. 잎 보다 꽃이 먼저 피는 진달래는 정원이나 공원의 조경에는 잘 사용하지 않아 대부분 산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꽃이 지기 전까지는 잎이 없기 때문에 철쭉이나 영산.. 2023. 4. 27.
물꽂이한 빅대디, 골드엣져 호스타 뿌리내려 땅에 식재하기 대형종인 빅대디 호스타를 뿌리 나누기 할 때 흙을 털지 않고 칼로 절단하는 과정에서 뿌리가 달리지 않은 상태로 하나의 개체가 갈 길을 잃었습니다.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식물이기에 물꽂이를 해 놓았는데, 다행히 뿌리가 내려 작은 화분에 식재 후 세 달이 지나니 신기하게도 화분 안에서 뿌리가 제법 돌았습니다. 물꽂이해 화분에 식재한 빅대디 호스타의 뿌리를 8월에 확인 후 작은 12cm 작은 화분에서 겨울을 보냈는데, 이듬해 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꽂이로 뿌리 내린 빅대디 호스타의 봄 작은 화분에서 뿔이 두 개 솟아오른 것처럼 작은 새순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름표를 적어놓지 않아 어떤 호스타인지 조금 더 기다려봐야 알듯합니다. 경기 남부지방인데.. 2023. 4. 26.
무늬 마이티마우스 호스타 언박싱 및 뿌리 나누어 식재하기 작은 정원을 호스타로 도배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잔디를 없애고 화단을 늘려가고 있는 저의 행동을 제지하기 위해 작년에 신랑과 함께 현무암 사구석으로 경계를 만들어 놨지만, 소형 호스타인 블루마우스이어스를 사구석을 벗어난 코너에 아래(좌측 하단 화살표)와 같이 식재해 놓았습니다. 고양이들이 밟는 것 방지용 지지대를 꽂아 놓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이렇듯 호스타에 대한 무한 사랑을 반복하고 있을 즈음. 최근 마우스이어스 호스타의 무늬종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며칠을 애태우다 인터넷으로 주문(엑스플랜트 꿈의 정원)을 했습니다. 무늬종이 무늬가 없는 호스타에 비해서 가격이 훨씬 비싸지만 매일 제 눈으로 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무늬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 호스타 언.. 2023. 4. 25.
야생화 천국의 무늬옥잠화 구매 후 식재하기 강원도 원주의 '야생화 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무늬옥잠화입니다. 심폴 사이트를 통해 호스타를 검색하던 중 잎이 꼬부라지면서 예쁜 무늬가 있는 것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정원에 무늬종의 호스타가 여러 개 있지만 판매하는 사진 속의 무늬옥잠화가 직광을 받고 있음에도 잎이 타들어가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무늬에 반했습니다. 사이트 장바구니에만 담아놓고 하루 뒤 방문했을 때 품절이라는 청천벽력을 맞이하고 후딱 판매자분께 전화를 드렸더니 확인해본다하셨습니다. 다행히 수량이 남아있었고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4월 중순이 넘어 택배로 받아본 무늬옥잠화는 어떤 모습이고 식재하는 것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늬옥잠화 택배 언박싱 퇴근 후 반가운 택배가 반겨줍니다. '식물'이라고 크게 쓰여있는.. 2023. 4. 24.
짓눌린 호스타 복원되는 과정 호스타는 유럽풍의 멋진 정원을 만들기 위한 기본 요소입니다. 수형이 예쁜 나무 밑에 드러나있는 흙을 덮어주기 위한 지피식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호스타입니다. 아래 사진은 현지 저희 집 정원에 식재되어 있는 마우스이어스호스타와 골든티아라호스타입니다. 이렇게 해가 갈수록 예뻐지는 호스타들을 정원 곳곳에 식재해놓았는데, 가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합니다. 돌이나 화분에 짓눌린 호스타가 어떤모습으로 변화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분에 눌린 호스타 화단에 놓여진 화분을 들어보니 호스타로보이는 새싹 두 개가 힘겹게 연둣빛 잎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한참을 누르고 있었기에 잘라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자연의 힘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기억을 되짚어보니 작년에 식재해 놓은 호스타입니다. 화분을 드러낸 후.. 2023. 4. 22.
5월에 뿌리나눈 블루문호스타 이듬해 모습 무광의 중형사이즈인 블루문 호스타입니다. 작은 정원에서 몇 해 키우니 이렇게 풍성하게 땅을 덮으며 지피식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좌우로 두 덩어리를 식재해 놨는데 나무 양쪽을 가득 채워 한쪽의 호스타를 캐내어 뿌리나누기하려 합니다. 한해 전 블루문 호스타 뿌리 나누기 캐낸 한 덩어리의 블루문 호스타를 최대한 많이 나누려 뿌리를 물로 씻어 잘 보이게 한 다음 칼을 이용해 잘라냈습니다. 일부는 화분에 식재하고 나머지는 외목대형 나무 밑에 식재했습니다. 이듬해 나무 밑의 블루문 호스타가 얼마큼 성장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듬해 블루문 호스타 그늘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블루문 호스타입니다. 무늬가 없어 눈길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무광의 시크한 매력은 그 어떤 화려한 호스타보.. 2023. 4. 22.
호스타 비비추 옥잠화 비교 작은 마당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나름의 최고 속도로 연신 쫓고 쫓기며 노닐고 있습니다. 두 녀석이 이리 재미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세상없이 예쁘다가도, 흙 위에서 요염한 자세(소변, 대변)를 취할 때면 갑자기 그 밑에 있는 식물들이 걱정이 됩니다. 사람손을 탄 고양이들은 용변을 볼 때 저리 가라며 밀어도 딴 척을 해댑니다. 강아지들과는 달리 묶어 키우기 힘든 성향을 갖은 고양이기에 용변은 밖에가서 보라며 마당의 흙을 최대한 없애고 있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지피식물을 식재하는 것입니다. 맥문동도 뿌리나누기해서 식재했지만 초록의 얇은 잎은 너무 평범해서 호스타로 눈을 돌렸습니다. 호스타 종류 및 비교 호스타라는 이름 뿐만 아니라 비비추, 옥잠화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판매 중인 상품들을 특별한 설..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