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 (식물)447 봄에 호스타 뿌리나누어 식재하기 작년에 화원에서 구매한 호스타입니다. 현재 집에 여러 가지 호스타들이 식재되어 있지만, 새로운 잎모양의 호스타를 보면 자꾸만 욕심이 납니다. 구매 후 바로 뿌리나누기해 여러 곳에 식재하려고 했는데, 화원 판매자분께서 이른 봄 새순이 올라왔을 때 나눠서 식재해 주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이듬해 봄 화분의 호스타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스타 뿌리나누기 15cm의 작은 화분에서도 호스타가 추운 겨울을 잘 견뎌줬습니다. 화분 위쪽을 보니 잔뿌리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보입니다. 뿌리 나누기를 하기 위해 화분에서 분리했습니다. 총 3촉이 올라오고 있고 뿌리도 화분 전체에 잘 뻗어있습니다. 이렇게 새순이 올라왔을 때 뿌리나누기를 하면 호스타 잎이 다치지 않고 균등하게 분리할 수 있.. 2023. 4. 11. 땅에 식재한 히아신스 성장과정 향기가 좋은 백합과의 구근식물인 히아신스입니다. 꽃은 총상(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으로 피어나고 라일락 꽃과 흡사한 모양입니다. 매년 봄에 화원에 가면 다양한 색상의 꽃이 상토나 수경 재배의 모습으로 향기를 내며 눈길을 끕니다. 작년 봄에 구매한 보라색의 히아신스입니다. 제작년에 마당 한편에 식재해 놓은 분홍 히아신스 옆에 가져가 함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보라색 꽃이 진 후 분홍색 꽃 옆에 식재해 주려 비교샷을 찍어봤습니다. 히아신스 땅에 식재하기 한참 좋은 향기를 선물해줬던 히아신스의 꽃이 시들었습니다. 구근 식물이라 가을에 땅에 식재해주는게 좋은데, 그동안 관리를 잘하지 못할 것 같아 바로 땅에 식재해 줬습니다. 구근식물인데 가느다란 뿌리가 제법 많이 돋아난 모습입니다. 4월에 식재 후 10월의 .. 2023. 4. 10. 발아한 쥐똥나무 묘목 분갈이 100%의 발아율을 자랑하는 쥐똥나무입니다. 가을에 쥐똥같이 생긴 씨앗을 트레이에 5~6개씩 파종했는데, 이듬해 봄에 모두 발아한 모습입니다. 파종해보질 않아 여러 개 넣어 실험해 봤는데 울타리를 목적이라면 작은 트레이 한 칸에 씨앗을 하나씩 넣어 발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실험에 성공한 쥐똥나무 묘목을 9cm포트에 옮겨 심은 후 이듬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아한 쥐똥나무의 새봄 작년 7월에 9cm포트에 옮겨 심은 후 크게 자라지는 않았습니다. 땅에 식재했더라면 잘 자랐을 텐데, 작은 포트에서는 겨우 생명유지만 한듯합니다. 푸르던 잎은 거의 다 떨어지고 마지막으로 마른 잎 하나가 붙어있습니다. 3월이 되자 마디마다 귀여운 새순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보는바와 같이 쥐똥나무는.. 2023. 4. 8. 꽃이 진 백합 화분 이듬해 재식재하기 작년 봄에 화원에서 개당 2,000원에 구매한 백합 구근입니다. 30cm 정도의 황토분에 식재 후 6,7월에 꽃을 보고 10월에 씨앗이 여물기까지 한 해 동안의 성장과정을 매일같이 살펴봤습니다. 노지에 식재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화분에 식재한 것이라 씨앗을 채종하고 줄기가 마른 후 관리를 해줬어야 했는데 그대로 화분채 방치를 했네요... 이듬해 봄 화분 속의 백합이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듬해 화분의 백합구근 줄기가 다 마른 후 5cm 정도를 남긴 후 잘라냈습니다. 화분이 여러 개라 제 나름의 표시입니다. 라벨을 적어놓는 습관이 필요할듯합니다. 육안으로 봐도 화분의 흙 겉면에 잔뿌리가 보여 살짝 걱정이 됩니다. 화분을 쏟아서 확인해보니 깊이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개의 구근에서 뿌리.. 2023. 4. 7. 삽목한 라일락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동화 속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벚꽃과 더불어 진한 향으로 가는 길을 멈추게 만드는 라일락꽃이 피어납니다. 2020년에 삽목해 외부 화단에 식재한 라일락이 무관심 속에서도 스스로 성장하더니 2022년 제법 나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묘목이기에 가지가 몇 개 없어 아직까지 꽃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인데, 따뜻한 봄이 일찍 찾아온 2023년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라일락? - 꽃말 : 친구의 사랑, 우애 - 특성 : 봄철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미스김 라일락 같은 변종이 많이 있으며 짙은 자색이나 연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이 핍니다. 향기 좋고 아름다운 꽃을 관상하기 위해 정원수로 가장 선호하는 식물입니다. -.. 2023. 4. 6. 씨앗 발아한 맥문동 옮겨심기 가을이 되면 맥문동 씨앗을 채종 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충분히 발아하는 것도 관찰했고, 또 많이 식재했는데도 연간행사처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꽃 피는 3~4월에 새순이 돋을 것 같지만, 경험상 파종한 매문동은 6월경에 새순이 돋아납니다. 사진은 작년에 무심코 씨앗을 뿌린 곳에 듬성듬성 자라난 맥문동을 옮겨심으려 캐낸 것입니다. 4월 초의 맥문동의 성장모습입니다. 1년생이며 중간에서 보랏빛의 새순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꽃이 보라색이라 보랏빛을 띠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냥 두었더라면 잎이 하루가 다르게 치고 올라올듯한데 뿌리째 뽑아냈기 때문에 성장에 살짝 브레이크를 걸어버렸습니다. 맥문동 모아심기 화분의 사철나무를 땅에 옮겨심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외목대라 흙 주변에 풀이 돋아나기 딱 .. 2023. 4. 5. 돌절구에 워터코인 수경재배 키우기 3월에 방문한 화원에서 500원짜리 동전만 한 동글동글한 잎의 워터코인이 싱그러움을 내뿜고 있습니다. 지인의 마당에서 자라고 있던 워터코인을 보고 멋져 보였던 기억이 있던지라 직접 키워보고 싶어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여러 포트를 모아두니 작은 연꽃같은 느낌이 나서 더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워터코인입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한 포트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키우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터코인 수경재배 키우기 미나리과의 수생식물로 물을 좋아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워터코인입니다. 아래와 같이 작은 토분에 담아봐도 더할 나위 없이 멋지지만, 수경재배도 잘되는 품종이라 색다르게 키워보려 합니다. 수경재배를 위해서는 흙을 깨끗하게 털어줘야 합니다. 포트에서 분리해 낸 워터코인의 뿌리입니다... 2023. 4. 4. 무늬청화국 새순 화분식재 5월에 방문한 화원에서 페르시아 국화로도 불리는 무늬청화국을 만났습니다. 일반 청화국에 비해 잎 크기가 커서 같은 계열인가 갸우뚱하게 되어 한참을 바라보다 한 포트 구매했습니다.(용인 남사 예삐 플라워아울렛) 원래 페르시아가 아니라 펠리시아라고 부르는것이 맞지만 편하게 발음하기 위해 페르시아 국화라고 불린다고합니다. 작은 포트를 마당에 식재 후 미안하지만 별 관심을 주지 못하고 해가 바뀌었습니다. 겨울을 보낸 무늬청화국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동한 무늬청화국 따스한 바람이 반팔을 입어야 함을 알려주는 계절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옷뿐만 아니라 화단에도 새순들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근데... 뭐였지?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작년에 무언가를 심었기에 이리 새순이 돋아났.. 2023. 4. 3. 삽목 한 황금개나리 분갈이 작년에 새로 만난 황금개나리입니다. 아직 묘목이라 꽃은 보지 못했는데 번식 욕심이 나서 물꽂이를 했고 50여 일 후에 화분에 식재한 모습입니다. 개나리는 번식이 잘 되는 품종이라 삽목해도 되지만, 성장점을 살려 긴 삽수채 새로운 개체를 만들고 싶어 물꽂이 후 화분을 식재한 것입니다. 줄기의 오돌토돌한 부분에서 뿌리가 돋아나 금방 풍성해진 황금개나리를 화분에 식재 후 노지에서 겨울을 보냈는데, 봄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삽목 이듬해의 황금개나리 따뜻한 날이 빨리 찾아온 2023년의 3월 말입니다. 본래 개나리는 꽃을 먼저 보여준 후 잎이 돋아나는데, 어린 묘목의 개나리는 꽃 대신 잎만 돋아납니다. 개나리 꽃은 줄기가 아닌 가지에서 피어나므로 한해 더 성장해야 볼 수 있습니다... 2023. 4. 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