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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445

외목대용 마리노 라벤더 커팅 후 삽목 (with. 잉글리시 라벤더와 특성 비교) 5월 말 화원의 마리노 라벤더 모습입니다. 길게 자란 줄기 끝에 연보랏빛 꽃대를 물고 있습니다. 마리노 뒤쪽으로 살짝 보이는 잉글리시의 색감이 초록 초록한 것과 달리, 같은 시기 은청색의 색감을 보여주는 마리노 라벤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리노 라벤더 (Marino Lavender)? 마리노라벤더는 아직 그 특성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키워본 결과 추위에 약하고 성장이 빠른 두 가지의 특성이 있습니다. 빠른 성장과 함께 줄기가 목질화 되므로 외목대용으로 키우기 좋은 품종입니다. 잉글리시 라벤더와 달리 톱니 모양의 잎이 매력적인 마리노 라벤더입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01 ■ 외목대용 마리노 커팅 작년(2021)에 여린 외목대용 마리노가 실내에.. 2022. 6. 6.
삽목 후 땅에 식재한 잉글리시 라벤더 성장과정 (with. 블루스피어스 라벤다 비교) 작년 6월에 삽목해 뿌리내린 것을 노지 화단에 식재해 줬습니다. 한번 꽃을 피워준 후 자르지 않고 그대로 월동 후 3월을 맞이한 모습입니다. 본연의 은청색을 잘 유지하며 생장점을 지킨 노지 화단에서 월동에 성공한 라벤더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잉글리시 라벤더 (Lavender)? 강한 민트류를 제외한 허브 중 노지에서 월동되는 잉글리시 라벤더입니다. 라벤더 중 국민 라벤더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6월경 연보라색의 꽃이 줄기 끝에서 피어나며 향기가 좋아 나비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외목대용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면 여름과 늦가을에 짧게 전지 하며 봄에 새순을 보며 아담하게 키우면 좋습니다. ■ 월동 후 봄을 맞은 라벤더 4월 초가 되니 은색의 줄기에서 초록빛 새순이 성장하고 있.. 2022. 6. 5.
무늬가 있는 잇츠미 분홍 수국 꽃잎 하나하나에 물감을 칠해 놓은 듯 제각기 다른 무늬를 갖고 있는 잇츠미 수국입니다. 화분에 잇츠미 수국이라는 이름과 함께 최고품질이라고 적혀 있는 게 재미있네요! 아직까지는 잇츠미 수국에 대한 자료가 따로 있질 않아 사진만 첨부합니다. ♥ 산수국? 전체가 꽃을 피우는 일반 수국과는 달리 산수국 꽃처럼 암술과 수술을 가운데 두고 둘레에는 지름 2~3㎝가량의 무성화가 있습니다. 잎이 풍성해지면 물을 매일 주고, 번식은 새순을 포기 나누기하거나 삽목해 번식합니다. ■ 화단의 잇츠미 수국 매년 잎만 보고 있는 일반 수국에 지쳐 생명력이 강한 산수국을 닮아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작은 슬릿 화분에서 꽃대를 다섯 개나 뻗고 있어 좀 힘들어 보이네요... 정원에 풍성해진 나무들을 전정하며 잇츠미가 자리 잡을 곳.. 2022. 6. 4.
봄에 화사함을 선물해주는 황금주목 성장과정 (with. 일반주목과 색감 비교) 저희 집 화분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입니다. 분명히 바로 심어놨는데 나무가 옆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주목이 맞는데, 새순이 노란색으로 돋아나고 있습니다. 몽글몽글 동그랗게 맺혀있는 것이 눈에 많이 띄는데, 요 녀석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황금주목? 이른 봄에 황금색으로 새순이 나오고 점차 청색으로 변해가는 최고급 수종입니다. 직립성과 옆으로 퍼지면서 자라는 두 가지의 형태가 있습니다. 상록 침엽 관목으로 눈주목과 비슷하게 자랍니다. 황금주목의 성장과정 3월 말부터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옆으로 누워 자라는 황금주목 입니다. 연둣빛의 새순이 나는 일반 주목에 비해 노란빛의 새순을 내어주는 컬러 수종입니다. 4월 중순에 가까워지자 동글동글했던 눈에서 새순이.. 2022. 6. 3.
삽목한 나리(백합) 1년 후 성장과정 작년(2021)에 호기심이 발동해 삽목해 놓은 나리가 있습니다. 보통 나리(백합)는 구근이나 주아로 번식을 하는데, 줄기를 삽목해도 번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절단한 줄기에서 뿌리를 내렸다가보다는 줄기에서 작은 구근을 내어주어 그것이 성장한 것입니다. 백합의 구근은 깊게 식재해야 흙에 묻힌 줄기에서 구근이 생겨나 번식하며 더 풍성한 백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12cm 화분에서 노지 월동 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나리(백합)?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 2022. 6. 3.
화단에 무늬 박하 허브 식재하기 (with. 일반 박하 비교) 컬러와 무늬 품종이 대세인 요즘. 허브에서도 무늬 품종이 나와 제 눈길을 끕니다. 박하에 무늬가 더해진 무늬 박하 허브입니다. 신품종이어서 그런지 가격은 일반 허브의 2배 정도 합니다. 화원에서 4,500원에 구입했습니다. 여러개 데려오고 싶었지만, 번식이 잘 되는 품종이기에 꾹 참고 하나만 갖고왔습니다. (아쉽지만 사진 초점이 잘 안맞았네요...) 집 화단에 식재하는 모습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늬 박하 허브 식재 잎에 무늬가 잘 표현된 놈으로 하나 집어왔습니다. 화단에 식재하기 전 뿌리 상태도 한번 체크해봅니다. 잘 적응할 만큼 뿌리가 잘 성장해 있습니다. 화단 한쪽에 자리 잡아 준 모습입니다. 식재 후 삽목을 위해 커팅을... ^^; 식물은 생장점을 자르고 나면 아랫잎에서 2배의 새순을 내어줍.. 2022. 6. 2.
화사한 분홍꽃을 피워주는 식재 2년차 황금조팝 성장과정 아무것도 안보이시죠... 황금 조팝이 심어져 있는데 작년에 묘목을 심어 아직 존재감이 크지 않습니다. 낙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는데, 땅과 줄기에서 연붉은 새순이 존재를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요 앙상한 가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황금 조팝? 장미과의 키가 작은 왜성종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월동 가능(사진은 경기남부)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황금빛의 화사한 잎을 보여주고 핑크색 꽃을 피워줍니다.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드는지라 포인트로 곳곳에 심어두면 보기 좋습니다. 또한 왜성종이므로 지피식물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고, 한차례 꽃을 피운 후 전지를 해주면 한번 더 꽃을 보여줍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21 황금조팝 성장과정 작.. 2022. 6. 2.
물꽂이와 삽목한 마리노 라벤더 결과보기 겨우내 실내에서 자란 외목대용 마리노 라벤더의 생장점을 자르면서 정리한 가지를 4월 16일에 물꽂이와 삽목해 두었습니다. 이 여리여리한 새순들이 뿌리를 잘 내려주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리노라벤더? 잎에 톱니 모양의 독특한 모습으로 인기가 많은 라벤더입니다. 성장 속도가 빠르며 잉들리시라벤더보다는 추위에 약합니다. (경기남부에서 잉글리시는 월동 가능 / 마리노는 월동 불가능) 성장속도가 빨라 외목대용으로 적합합니다. ■ 마리노 라벤더 삽목 결과 - 삽목 날짜 : 2022.04.16 - 뿌리 확인 : 2022.06.01 (+47일) 뿌리 확인을 좀 늦게 한 듯합니다. 삽목 해놓은 삽수가 길이 성장을 하면 대부분 뿌리를 내어준 상태인데, 삽목 트레이 흙이 넉넉한지라 그대로 두었었네요. 하지만 그늘.. 2022. 6. 2.
한템포 늦게피는 붉은색의 스칼렛 미니 사계덩굴장미 (with. 일반 덩굴장미와 꽃 크기 비교) 분홍색의 사계장미(안젤라, 코랄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가 화려하게 봄을 맞이하며 뽐내고 있을 때 한발 늦게(일주일 정도 텀) 소식을 전하는 스칼렛 미니장미입니다. 덩굴장미의 대표는 붉은 장미인데, 일반적인 붉은 덩굴장미는 사계장미가 아니라 일 년에 한 번만 꽃을 볼 수 있지만, 봄에 1차로 꽃을 피운 후 가을에 한번 더 꽃을 보여주는 스칼렛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칼렛 미니 사계 덩굴장미? 프랑스에서 건너온 수식어가 많이 붙는 스칼렛입니다. 덩굴이면서 사계장미이고 미니(small) 장미인지라 더욱더 매력적인 장미입니다. 작지만 강렬한 붉은색의 풍성한 꽃잎이 매력적이고 병해충에 강하고 월동이 잘되는 품종입니다. ■ 스칼렛 장미 성장과정 아침 햇살을 듬뿍 받으며 스칼렛이 붉은 얼굴을 살포시.. 202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