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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445

주근깨가 매력적인 겹범나리의 이듬해 성장과정 (with.참나리와 비교) 작년에 여물통에 식재해둔 겹범나리 구근에서 새순이 올라와 성장합니다. 구근 하나만 식재했었는데, 두 개가 올라오네요.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었는데, 잘 성장하고 있던 나리의 새순을 고양이가 뚝 부려뜨려버렸네요... 녀석을 혼냈더니 딴 곳만 바라봅니다... 두 발 모으고 반성(?)하고 있으니 웃으며 봐주렵니다. 범나리답게 줄기에 털이난 상태로 키 성장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도 부러뜨릴까... 싶어 나리 앞쪽으로 지지대를 콕콕 꽂아놨습니다. 겹범나리가 개화하기까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겹범나리 옮겨심기 헌데... 그늘막 밑이라 영 시들하게 자라는지라 캐내어 옮겨주려 합니다. 캐어보니 구근이 생각보다 작네요. 괜히 뽑았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고양이가 부러뜨린 새순의 구근은 어미 .. 2022. 7. 21.
한번 꽃을 본 백합의 이듬해 성장과정 작년에 화원에서 구매한 백합 구근에서 예쁜 꽃을 보고 이듬해 같은 자리에서 새순이 돋아나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견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너무 일찍 그날막을 설치해 놓아 꽃이 제대로 피지 못할 것 같은 느낌에 다른 곳으로 옮겨심기로 합니다. 이 백합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합(나리)?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꽃이 지고 난 후 아래와 같이 씨방의 부피를 키우며 씨앗을 영글고 있으니 갈변될 때까지 잘라내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https://gree.. 2022. 7. 15.
나무의 기다란 애벌레 세가지 모습 (귀염 or 혐오) 어미 마리노 라벤더 옆에서 외목대형으로 만들 묘목들이 힘차게 키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의 생명체가 숨죽이고 있습니다. 7월이 되니 여기 저기서 애벌레들 쏙쏙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리노라벤더의 애벌레 아직 목질화 되지 않은 마리노 라벤더의 초록 줄기와 잎 사이에 보호색을 띤 상태로 긴 애벌레가 숨바꼭질하고 있습니다. 머리 쪽의 잎이 절단된 것을 보니 먹어치운 게 분명한데, 덤빌까 봐 요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애벌레의 크기는 대략 5cm 정도 크기입니다. 지지대 겸 철사를 둘둘 말아놓았는데, 그 사이를 들어갔다 나왔다 제집처럼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잎을 먹어치운것이 괘씸해서 막 흔들어댔더니만, 체액을 뿜어.. 2022. 7. 15.
대형 백합 파종 후 동그란 애기 구근 모습 12월에 백합의 씨앗을 트레이에 파종한 후 발아한 후 6월에 넓쩍한 잎까지 성장하는것을 관찰했습니다. 더이상 변화가 없을듯했는데, 빗물에 상토가 유실된 트레이에서 어미와 같은 동그란 모양의 애기구근이 포착되었습니다. 작지만 구근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합(나리)?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51 ■ 파종한 백합 씨앗 성장 7월 초. 우연히 속(구근)을 보여주고 있는 작은 구근을 하나 뽑아 냈.. 2022. 7. 13.
클론이 달린 주먹만 한 만손초 화분 식재하기 커다란 황토색 화분에 클론이 떨어져 성장하고 있는 만손초입니다. 겨울에 실내에서 월동 후 외부로 꺼내 놓았는데, 화분 귀퉁이에서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하엽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체구로 클론까지 달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따로 화분에 식재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손초? 도톰한 잎을 갖고 있는 다육이 성질을 갖고 있는 여러해살이 화초입니다. 추위에 약해 겨울은 실내로 들여야 하며 햇볕을 매우 좋아해 직광에서 키워도 잘 자랍니다. 특이한 점은 키우는 화분의 크기에 따라 식물의 크기가 정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만개의 자손을 갖고 있는 화초'라 만손초라 불리며 잎 가장자리에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인 '클론'이 생겨나며 작은 터치에도 쉽게 떨어집니다. 출처: htt.. 2022. 7. 13.
대형 외목대 쥐똥나무 성장과정 (with. 쥐똥나무 흰꽃) 낙엽관목인 쥐똥나무는 가을에 붉게 물든 뒤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아버지가 외목대로 수형을 예쁘게 잡아놓아 선물해주신 저희 집 보물 1호 나무인지라, 겨울에도 쓸쓸하지 않게 꾸미곤 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은 쥐똥나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쥐똥나무? 우리나라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낙엽성 나무입니다. 5월경 가지 끝에 흰색의 작은 나팔꽃 같은 꽃이 다발로 피어납니다. 10월경에는 8mm 정도의 작은 검은색 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는 쥐의 똥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 채종해 말려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사철나무와 함께 생울타리로 많이 사용됩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집 대형 외목대 수형으로 키운 쥐똥나무의 봄과 가을의 모습입니다. 출처: https:.. 2022. 7. 13.
노란 꽃이 진 은사초 씨앗 채종 5월 말. 은사초에 작은 노란 꽃이 피어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줬습니다. 꽃이 지고난 후 은사초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은사초(Festuca glauca)? 푸른 은빛의 색감을 뽐내는 사초입니다. 5월 초쯤 꽃대를 올려주고 점점 노란색으로 변해갑니다. 절대적으로 양지에 식재해야 은색의 색감이 잘 표현되며 음지에 식재할 경우 녹색으로 변해갑니다. 30cm까지 자라며 정원에 군데군데 식재해 놓으면 다른 나무나 화초들과 잘 조화를 이룹니다.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도 발아 잘 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78 ■ 은사초 씨앗 6월 말이 되니 은사초의 소박한 노란 꽃이 모두 자취를 감췄습니다. 연한 은청 색감은 바래지며 씨앗이 점점 갈색으.. 2022. 7. 13.
봄에 식재한 네 가지 색깔별 백합의 성장과정 3월 말 화원에서 구매한 백합 사총사입니다. - 흰색은 모스코우 (Moscow) - 분홍색은 소르본느 (Sorbonne) - 노란색은 콘카도로 (Conca d'Oro) - 빨간색은 스타파이터 (Starfighter) 뽀얀 새순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합(나리)?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43 ■ 백합 성장 과정 흙에 백합을 식재하니 제법 잎 같은 새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에이... 2022. 7. 12.
쥐똥나무 씨앗(열매) 발아 실험 및 결과 10월 말이 되면 붉게 물든 쥐똥나무의 낙엽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게 되는 듯 보이지만, 한 가지 더 남아있는 것이 있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어떤 것이 더 남아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쥐똥나무? 우리나라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낙엽성 나무입니다. 5월경 가지 끝에 흰색의 작은 나팔꽃 같은 꽃이 다발로 피어납니다. 10월경에는 8mm 정도의 작은 검은색 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는 쥐의 똥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 채취해 말려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사철나무와 함께 생울타리로 많이 사용됩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집 대형 외목대 수형으로 키운 쥐똥나무의 계절별 모습입니다. 겨울에는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모습이 되는데 앵두전구나 은하수 전구로 꾸며줍니다. 쥐똥나무 씨앗 채취 및 파종 시골 부모.. 2022. 7. 11.